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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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5-06 18:58:36 KST | 조회 | 5,579 |
제목 |
‘프로리그 2R 6주차’ MVP-SAMSUNG, 간절한 포스트시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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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Ⅱ 프로리그 2016시즌(이하 프로리그) 6주차 경기가 오는 9일(월) afreeca Freecs와 MVP CHICKENMARU의 경기로 시작한다. 이날 많은 팀의 2라운드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가 가려지므로, 여러 팀이 울고 웃을 것으로 보인다.
9일 1경기에는 afreeca Freecs와 MVP CHICKENMARU가 경기를 벌인다. 아직 라운드 포스트시즌 진출 기회가 열려있는 MVP는 afreeca를 무조건 이기고 SAMSUNG과 kt의 마지막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kt가 SAMSUNG을 이긴다면, MVP는 CJ ENTUS를 득실 차에서 앞서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하다, SAMSUNG이 이기더라도 기회는 있다. 만일 MVP가 3:0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기고 SAMSUNG이 kt를 3:2로 이겨 승점을 1점밖에 얻지 못한다면, MVP는 승자 승 원칙에 의해 SAMSUNG을 누르고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하다. 반면 afreeca는 2라운드를 전패로 마무리할 수 없기에, 꼭 승리가 필요하다.
MVP는 필승을 위해 현성민과 김기용을 기용했다. 또 게임2, 3, 4에 연달아 테란을 배치시키는 승부수를 띄웠다. afreeca는 이원표를 첫 번째 선수로 내세우고 최지성을 최후의 보루로 게임4에 배치시켜 꼭 승리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2라운드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는 SAMSUNG GALAXY와 kt rolster의 대결이다. 이 경기로 많은 팀들의 포스트시즌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초조하게 경기를 지켜보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느 팀이나 그렇겠지만 kt는 이번 경기에 따라 포스트시즌 출발점이 달라지므로 승리가 절실하다. kt는 이기기만 한다면, SK telecom을 득실 차에서 앞서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다. 지더라도 포스트시즌 진출은 가능하지만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해야 하는 부담감을 안고 시작해야 한다.
SAMSUNG은 좀 더 절실하다. kt에 패한다면 CJ에 밀려 1라운드에 이어 또다시 한 끝 차이로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하게 된다. 앞선 MVP의 경기 결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SAMSUNG은 승자 승 원칙에서 MVP에 불리한 상황이므로 무조건 큰 점수차이로 이기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SAMSUNG은 지난 주 승리의 주역이었던 선수들을 다시 출전시켜 연승을 노린다. kt도 승리를 위해 김대엽을 시작으로 전태양, 주성욱 등 팀 주축 선수들을 대거 출전시켰다. 따라서 게임3에 노준규(SAMSUNG)와 이동녕(kt)의 경기가 팀의 승패를 가를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게임 4에 배치된 주성욱(kt)이 1승을 추가하여 공동 다승 1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한편, 이미 3승 3패로 2라운드를 마무리한 CJ ENTUS는 이날 경기에 따라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CJ는 SAMSUNG과 MVP가 모두 패배할 경우 가까스로 포스트 시즌 진출이 가능하므로, 더 이상 3승 팀이 나오지 않기를 바랄 것이다.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ll 프로리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게임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으로 진행되며 매주 월, 화 저녁 6시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W타워 지하 1층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프로리그 6주차 경기는 9일(월) 하루만 진행된다.
프로리그는 게임 채널 SPOTV GAMES(IPTV-KT Olleh TV 124번, SK B TV 262번, LG U+ 109번, 케이블-CJ헬로비전 122번, C&M 607번, 티브로드 129번)으로 생중계된다. 인터넷에서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TV(http://www.e-sportstv.net), 네이버 스포츠(http://sports.news.naver.com),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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