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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PlayXP
작성일 2016-05-11 20:36:04 KST 조회 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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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그] 로망, 아즈모단 활약으로 1세트 선취


 

로망이 레이브 핫츠의 운영을 후반 한 방으로 뒤집었다.

  

로망이 11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2' 8강 A조 패자전 레이브 핫츠와의 1세트 경기에서 승리했다. 

 

1세트


 

RAVE HOTSRoMg
김윤후RaveHiddenE.T.C.윤상원RoMgSWoN소냐
서상훈RaveHamelin태사다르문성현RoMgGood요한나
김정민RaveJfeel티란데김지문RoMgMdk우서
노정래RaveNmx31폴스타트김준형RoMgePrime아즈모단
길덕형RaveGilduck발라정재엽RoMgFrankle캘타스

 

레이브가 '굿' 문성현의 요한나를 잡으면서 먼저 킬포인트를 쌓았다. 레이브는 첫 응징자를 활성시키고 압박을 이어갔다. 레이브는 두 번째 응징자를 먹은 타이밍에 힘을 줬다. 교전을 유도한 레이브는 '히든' 김윤후가 정예 타우렌 족장으로 돌진해 우서를 잡아냈고 모든 라인을 성채까지 압박했다.

 

다음 오브젝트 싸움, 로망은 13레벨을 찍어 특성 차이를 메꾸었으나 10개 남짓 차이로 수호자를 더 많이 챙긴 레이브가 세 번째 응징자마저 가져갔다.

 

3레벨 차이가 나는 상황, 레이브의 살짝 방심한 플레이가 기회로 작용했다. 로망은 'Jfeel' 김정민의 티란데와 '길덕' 길덕형의 발라가 시야 없이 용병을 챙기는 것을 놓치지 않았다. 로망은 순식간에 레벨 차이를 1로 좁혔고 그동안에도 '프라임' 김준형의 아즈모단은 돌아다니며 스택을 쌓고 있었다.

 

드디어 응징자를 획득한 로망은 아즈모단과 '프랭클' 정재엽 캘타스의 포킹을 앞세워 성채를 밀어냈다. 레이브는 20레벨을 앞두고 응징자 타이밍을 계산했지만, 로망이 'Nmx31' 노정래의 폴스타트를 끊으면서 레이브는 유리함을 모두 잃었다.

  

20 싸움, 아즈모단의 파멸의 구슬 한 방이 게임을 마무리지었다. 강력한 광역 딜에 폴스타트와 수호자가 녹아내렸고, 로망은 여유롭게 핵을 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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