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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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5-18 21:28:25 KST | 조회 | 3,933 |
제목 |
[슈퍼리그] 템페스트 김경덕, "포지션 바꿔 즐거운 만큼 실력 향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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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가 18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핫식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2' 8강 B조 패자전 TAS와의 경기에서 3대 0으로 승리했다. 템페스트는 포지션에 큰 변화가 있었지만 적응을 마치고 승리를 만들었다. 특히 김경덕은 전사에서 올라운더로 포지션을 변경했고, 오늘 폴스타트와 줄, 무라딘을 사용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다음은 '덕덕' 김경덕과 진행한 인터뷰이다.
- 승리한 소감은?
"포지션을 바꾼 후 첫 경기라 걱정이 있었다. 그럼에도 잘 풀려서 더 기분이 좋다."
- 준비는 어땠나?
"포지션을 변경했기 때문에 합을 맞추는 위주로 연습했다. 결과가 좋았다."
- 포지션을 바꾸게된 배경은?
"팀원들의 성향이 포지션과 안 맞는 부분이 있었다. '홍코노' 이대형 선수의 제안으로 포지션을 바꿔보게 됐다. 바꾼지는 2주 정도 됐다."
- 본인의 포지션에 만족하나?
"히어로즈를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하고 싶었던 포지션이었다. 바꾸게 돼 게임하는 것이 즐겁고, 즐거운 만큼 실력도 향상된 것 같다."
- 가장 선호하는 영웅은?
"그래도 무라딘이 제일 좋다. 오늘 3세트도 무라딘을 꺼냈다. 물론 상황에 맞춰서 다른 팀원이 사용하게 될 수 있다."
- 최종전은 어떻게 준비할 생각인지?
"바로 내일이다. 솔직히 많이 준비하지는 못했다. 오늘 경기와 비슷하게 준비를 이어갈 것 같다."
- 연습 환경은?
"숙소에서 연습을 한 적이 있는데 각자 집에서 하는 것이 시너지가 좋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 현재는 각자 집에서 연습하고 있다. 최종전 연습도 집에서 하게될 예정이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연습을 많이 도와준 마이티에 정말 고맙다. 최종전까지 왔는데 4강에 꼭 진출해서 결승까지 올라가고 싶다. 팬 분들께서 응원해주신다면 많이 기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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