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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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5-23 10:12:29 KST | 조회 | 21,533 |
제목 |
[오버워치 페스티벌] 오버워치 페스티벌, 대한민국을 뒤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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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자사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오버워치 페스티벌'이 전국 각지에서 모인 2만여 명 팬의 참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는 24일 출시를 축하하는 이 행사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수많은 화제 속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진 부산에서 개최됐음에도 전국에서 모인 수천 명의 팬들이 수 시간 전부터 열띤 분위기를 만든 것은 물론, 행사 기간 2만 명이 넘는 현장 관람객을 유치해 초대형 신작 오버워치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정준, 정소림, 김정민 진행자 >
< 특별 전시된 초대형 파라 피규어 >
21일, 오프닝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페스티벌의 성대한 막이 올랐다. 오프닝 세레모니에서는 마이클 퐁 블리자드 아시아태평양 총괄 대표가 한국 팬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 선물인 초대형 파라 피규어를 공개하기도 했다. 오버워치 초대형 피규어는 전 세계 단 세 개가 공개됐으며, 다른 지역의 경우 북미 로스앤젤레스에 트레이서가, 프랑스 파리에 겐지가 전시됐다.
< 오버워치 개발자 사인회 >
이번 행사에는 스캇 머서 오버워치 총괄 디자이너 등 본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Q&A, 사인회, 이벤트 매치 등을 가졌다. 스캇 머서 총괄 디자이너는 ‘유저들과의 Q&A’ 시간을 통해 오버워치와 관련해 팬들이 궁금해하던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고 코스프레 페스티벌에서는 직접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했다. 사인회 현장에는 그의 사인을 받기 위해 수백여 명의 현장 관람객들이 몰려들었으며, 그는 팬들의 요구에 흔쾌히 응하면서 사인 및 사진 촬영도 적극적으로 진행, 함께 축제를 즐겼다. 이벤트 매치는 개발자를 포함해 블리자드 직원들로 구성된 블리자드 팀과 BJ 대정령, 스파이럴캣츠 등으로 구성된 오버워치 팀이 서로 맞붙었으며 블리자드 팀이 오버워치 팀을 상대로 2대 1로 승리했다.
< 오버워치 코스프레 페스티벌 >
오버워치 영웅을 주제로 진행된 코스프레 페스티벌과 콘테스트에서는 다양한 영웅 및 구조물의 모습을 무대에서 선보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코스튬 콘테스트에서는 블리즈컨 티켓이 걸린 투표를 진행, 토르비욘 포탑, 송하나, 메르시 코스프레가 각 1~3위를 차지했으며 특별상으로는 윈스턴 코스프레가 선정됐다.
행사 기간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지역별로 뽑힌 팀들끼리 대결하는 SHOWMATCH가 진행, 출전 팀들의 화려한 경기가 연이어 이어졌다. 22일 열린 SHOWMATCH 결승전은 1일차에서 막강한 경기력을 뽐낸 경기지역 대표팀과 대전지역 대표팀의 대결로 진행됐으며 대전지역 대표팀이 경기지역 대표팀을 3: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 오버워치의 화려한 게임플레이를 팬들에게 제대로 각인시켰다.
< 하나무라 시연장 외부 >
< 하나무라 시연장 내부 >
< 아누비스 시연장 외부 >
< 할리우드 식당 >
현장에서는 각종 행사프로그램 외에도 유저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연일 진행됐다. 특히 오버워치 맵을 컨셉으로 한 시연 존과 먹거리 존이 눈길을 끌었다. 하나무라와 아누비스 전장을 테마로 한 이들 시연 존에는 총 432대의 PC가 설치돼 오버워치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그밖에 도라도와 할리우드를 컨셉으로 한 먹거리 카페 등이 마련, 참가자들이 보다 쉽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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