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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Ravn
작성일 2016-05-25 19:51:39 KST 조회 3,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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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아프리카, 2대 0으로 개막전 승리!


 

접전 끝에 아프리카가 2대 0 스코어를 만들었다.

 

25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코카-콜라 제로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아프리카 프릭스 대 롱주 게이밍의 개막전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승리했다.

 

 

3분경, 리 신을 플레이한 '리라' 남태유의 탑 갱킹이 완벽했다. 마오카이를 플레이한 '익수' 전익수가 라인을 당겨 만든 타이밍을 놓치지 않았다.

 

그러나 '체이서' 이상현의 엘리스를 잡으려던 시도가 무효로 돌아가면서 아프리카는 다소 손실을 봤다. 블루 버프에 기습한 엘리스를 순간이동으로 크게 조였으나 '미키' 손영민의 합류에도 잡지 못하면서 에코를 잡았던 이득을 내주게 됐다.

 

아프리카는 바텀에서 루시안을 잡는 것으로 되갚았다. 양 팀 바텀 듀오간 치열한 딜 교환 중 리 신이 합류했다. 아프리카의 바텀 듀오, '상윤' 권상윤과 '스노우플라워' 노회종이 이후 탑 부쉬에서 점멸 없는 에코를 노려 1킬을 더 추가했다. 노회종은 카르마로 블루까지 스틸하면서 분위기가 좋았다.

 

아프리카는 바텀 다이브에는 성공했지만 미드에서 포탑을 끼고 들어간 한타에서 4킬을 내주고 말았다. 시야가 없었던 아프리카는 용까지 뺐겼다. 과감히 들어오는 리 신을 끊어주면서 킬 스코어를 앞선 롱주는 바론 버프를 챙기고 역전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롱주와 아프리카는 바론과 장로 드래곤을 교환했다. 아프리카는 '퓨리' 이진용을 먼저 물어 진영을 붕괴했고, 드래곤 버프를 활용해 엘리스를 잡아냈다.

 

리 신이 나미를 끊어주면서 다시 킬 스코어를 앞선 아프리카는 바론을 둘러싼 한타에서도 승리하면서 쌍둥이 타워까지 파괴할 수 있었다. 그러나 게임을 끝내려던 시도는 마오카이가 잡히는 것으로 끝났고, 승부의 행방은 다시 묘연해졌다.

 

엘리스가 '상윤' 권상윤의 시비르에게 고치를 적중시켰고 이어 '퓨어' 김진선 나미의 해일이 전장을 덮었다. 하지만 다른 챔피언들의 보호를 뚫지 못하고 역으로 엘리스가 잡히면서 아프리카는 바론을 챙겼다. 아프리카는 롱주의 수비에도 3억제기를 파괴하고 넥서스를 밀어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 MVP - 남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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