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부터 승리해 기분 좋다. 이 기세를 이어 미국(롤드컵)까지 노리겠다."
- 상암에서의 첫 경기가 어땠나?
"개인적으로 게임에 집중하다보니 주변이 눈에 들어오진 않았다. 부스가 확실히 넓어졌고, 화장실이 안에 있다는 것, 바깥 화장실에 비데가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 새로운 패치는 어땠나?
"6.10 패치에는 용 버프의 종류가 달라져 좋은 용과 안좋은 용을 생각한다. 챔피언도 많이 바꼈는데 더 경기를 치러봐야할 것 같다."
- 굉장히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는데?
"내가 경험치를 못 먹더라도 팀을 돕자는 생각이었다."
- MSI에서 나미, 소나같은 픽이 자주 나왔다. 서머 시즌은 어떤가?
"탱 서폿이 묻히는 것은 아니지만 딜 서폿도 종종 출현할 것으로 보인다."
- 럭포터는 어떤가?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W와 궁 쿨 너프로 힘들 것 같다."
- 선호하는 서폿 픽은?
"원거리 서포터를 주고 블리츠크랭크를 하는 것을 선호한다(웃음)."
- 이번 시즌 예상은?
"MSI와 스프링을 우승한 SKT가 가장 무섭다. 우리의 목표는 우승으로 롤드컵 직행이다. 아직까지는 50%의 확률으로 보고 있다. 새롭게 합류한 두 팀도 기대가 된다. 우리도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올라왔다. 우리의 아나키 때처럼 뒤가 없는 패기가 무섭게 작용할 것 같다."
- 삼성전은 어떻게 준비할 생각인가? 포지션 변경도 있었다.
"침착하게 하면 무난히 이길 것 같다. 이번에 코어장전 선수가 서포터로 전향했는데 아직 만나본 적이 없어서 가늠을 하기 힘들다. 생각보다 서폿은 어려운 라인이라는 점을 말하고 싶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항상 멘탈 잡아주고 도와주시는 감독님, 코치님들께 감사하다. 또 뒤에서 열심히 응원해주는 허만흥, 윤성환과도 이 승리를 함께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