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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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6-03 20:02:01 KST | 조회 | 6,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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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sOs' 김유진, "이제는 좋은 성적 거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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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2016 GSL 시즌2' 코드 A 3일차 1경기에서 'sOs' 김유진이 '트랩' 조성호를 3대 0으로 격파했다.
김유진은 오늘 승리에 대해 "코드 A부터 팀원을 만나 힘들었다. 제일 힘든 상대를 넘었기 때문에 더 잘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유진은 지난 시즌 개인리그가 없었으나 프로리그 결승 3세트에 출전해 3연킬을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 GSL에서는 코드 S에 진출하는 등 기세가 좋다. 김유진은 "지난 시즌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므로 이제는 좋은 성적 거두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sOs' 김유진과 진행한 인터뷰이다.
- 승리한 소감은?
"코드 A부터 팀원을 만나 너무 힘들었다. 제일 힘든 상대를 넘겼기 때문에 더 잘해야 할 것 같다."
- 지난 시즌 개인리그가 없었다. 개인리그 진출 욕심이 있었을 텐데?
"물론 욕심은 있었지만 자유가 많은 점은 좋았다.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므로 이제는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거두겠다."
- 조성호의 빌드가 독특했다. 예상했나?
"성호가 정석적인 플레이를 선호해 무난한 싸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 변칙적인 플레이에 힘든 점이 많았다. 난투에 자신이 있는 편이라 다행히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 거신 버프가 어떤가?
"크게 티는 안 난다. 패치되기 전부터 섞어 쓰곤 했다. 오늘도 그 감대로 사용했다."
- 프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개인리그와 차이가 있나?
"시간이 많아 프로리그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 프로리그도 처음에는 부족했지만 지금은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는 것 같다."
- 오는 9일 스타리그는 어떤가?
"체력전이 될 것 같다. B조는 토스전이 많아 머리싸움이 될 것이다."
- 이번 시즌 목표는?
"국내, 해외 리그를 가리지 않고 잘하고 싶다. 우승을 목표로 하기보단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 5일에 있을 진에어 트위터 Q&A에 대해도 한마디.
"Q&A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재밌는 시간을 기대하고 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성호 몫까지 최대한 높이 올라가겠다. 스타리그에서도 좋은 성적 거둬 양대 리그에서 활약하고 싶다.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 친구들, 가족에게 감사하다. 항상 수고해주시는 감독님, 코치님, 사무국에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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