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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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6-13 23:23:21 KST | 조회 | 3,647 |
제목 |
[롤챔스] SKT 이상혁, "다른 취미 찾아봤지만 게임이 가장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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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6 코카-콜라 제로 LCK 서머시즌' 1라운드 SK텔레콤 T1과 MVP의 경기가 SKT의 압도적인 2승으로 마무리됐다.
다음은 SKT의 미드라이너 '페이커' 이상혁과의 인터뷰이다.
- 빠른 승리 소감은?
"반드시 2승을 가져가겠다고 생각했다. 목표를 이뤄 만족한다."
- 오늘 경기를 어떻게 예상했나?
"예상보다 쉽게 가져갈 수 있었다. 신생팀의 패기가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만큼 드러나지는 않았다."
- 시즌 초반 부진을 예상한다는 코치진의 인터뷰가 있었는데 연승을 하고 있다. 반전된 계기는?
"감독님께선 그렇게 말씀하셨지만 나는 다승을 예상했다. 이번 시즌 좋은 기록 남기고 싶다. 전승을 노려보겠다."
- 카르마 픽의 이유는?
"좋은 픽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메타나 조합이 바뀐다면 달라질 수는 있다."
- 애니비아 픽의 이유는? 블라디미르의 카운터 픽인가?
"그렇다기 보단 상대에 이동기가 없는 챔프가 많아 골랐다. 블라디미르의 확실한 카운터라고 보긴 어렵다."
- 블라디미르는 사용할 계획인가?
"많이 나오는 추세이나 블라디미르는 아직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MVP 포인트 듀크가 단독 1위다. MVP욕심이 있나?
"MVP를 받으면 좋지만 크게 연연하지는 않는다. 경기 승리에 더욱 집중하겠다."
- 진에어의 두 미드라이너 블랑과 쿠잔은 어떤가?
"두 선수의 스타일이 비슷하다. 쿠잔 선수는 작년에 비해 기량이 안 나오는 것 같다. 블랑 선수는 최근 좋은 모습을 보였다. 누가 나오든 상관은 없다."
- 오랜 기간 최고의 선수로 불린다. 꾸준한 동기부여는?
"예전부터 게임을 좋아했다. 게임이 즐겁다는 것이 가장 크다. 오히려 게임만 해서 다른 취미를 찾아봤지만 귀찮아서 못하겠더라(웃음)."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다음 진에어전도 열심히 해서 2대 0 승리 거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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