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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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6-17 20:06:17 KST | 조회 | 9,192 |
제목 |
[GSL] 'ByuN' 변현우, "강아지 '렌' 지금도 잘 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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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6 핫식스 GSL 시즌2' 코드 A 24강에서 'ByuN' 변현우가 'Forte' 김기용을 상대로 3대 0 승리를 거뒀다.
다음은 변현우와 진행한 인터뷰이다.
- 승리 소감은?
"2일 연속 좋은 성적으로 올라가게 돼 정말 기쁘다."
- 방송경기 적응을 마친 것 같다. 어제처럼 청심환을 먹었나?
"아직 부족하다. 오늘 이길 수 있었던 건 상대 선수의 컨디션이 안 좋았던 탓이다. 물론 청심환을 먹고 왔다. 긴장이 많이 돼 어쩔 수 없이 손이 갔다."
- 1세트 바이킹을 뽑지 않은 배경은?
"원래 이런 빌드가 없다. 긴장해서 무아지경으로 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 어떻게 경기는 유리하게 풀렸다."
- 2세트 상대가 메카닉 빌드를 준비했는데 예상 했나?
"화염차를 뽑길래 설마 싶었다. 그 후 무난히 바이오닉을 하는 줄 알았는데 스캔을 뿌려보니 메카닉이었다. 나는 메카닉이 공유에서도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특히 어스름 탑에서 메카닉은 정말 강하다. 시간을 줬으면 말렸을 것이다."
- 팀 탈퇴 후 연습 과정에 어려움은 없었나?
"원래 해외나 무소속 선수들은 연습이 쉽지 않다. 프로리그 시즌이라 더욱 그랬다. 그런데 이번에 이신형 선수가 많이 도와줬다. 덕분에 테테전을 많이 연습할 수 있었다. 일요일 전태양 선수와의 경기에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
- 손목이 좋지 않은데 건강 관리법이 있나?
"팬 분께서 손목 보호대를 선물해주셔서 연습 때 착용한다. 또 안 좋은 자세를 교정하는 중이다. 가끔이지만 운동도 한다."
- 최근 온라인 대회 우승 등 기세가 좋다. 예전과 달라진 점은?
"군단의 심장은 못했는데 공허의 유산 와서는 잘해진 것 같다. 이유는 나도 모르겠다. 어제 스타리그를 뚫을 줄 예상 못 했는데 저번 시즌보다 괜찮다."
- 강아지를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는?
"5년 전 4강에 올라가고 분양받은 강아지 '렌'이 지금도 잘 크고 있다. 예전에 GSTL에 데려왔을 때 현장에서 인기 짱이었다. 말도 잘 알아듣고 굉장히 귀엽게 크고 있다. 게임하고 있으면 다가오는 게 너무 좋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김기용 선수가 감기때문에 컨디션이 나빴다. 잘 하는 선수임에도 제 실력이 안 나왔다. 프로리그 등에서 좋은 성적 거뒀으면 좋겠다. 최근 선물을 많이 받았다.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연습 도와주실 분을 찾는다. 꼭 연락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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