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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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6-24 20:35:14 KST | 조회 | 3,951 |
제목 |
[롤챔스] 삼성, ESC잡고 1라운드 마지막 승리로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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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가 24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챔피언십 코리아 서머 시즌' 1라운드 ESC 에버에 2대 1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오늘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해 6승 3패의 성적으로 2라운드를 시작한다. ESC는 2승 6패를 기록 중이다. ESC는 오는 29일 SK텔레콤 T1과 1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1세트 - ESC 승
ESC Ever | vs | SAMSUNG GALAXY | ||
밴: 카르마 / 진 / 애쉬 | 밴: 니달리 / 라이즈 / 블라디미르 | |||
탑 Crazy/김재희 | 쉔 | 탑 CuVee/이성진 | 이렐리아 | |
정글 BlesS/최현웅 | 그라가스 | 정글 Ambition/강찬용 | 렉사이 | |
미드 Tempt/강명구 | 바루스 | 미드 Crown/이민호 | 빅토르 | |
원딜 LokeN/이동욱 | 칼리스타 | 원딜 Ruler/박재혁 | 이즈리얼 | |
서폿 Key/김한기 | 알리스타 | 서폿 CoreJJ/조용인 | 바드 |
13분, 삼성이 ESC의 블루 타이밍을 노려 첫 용을 획득했다. 그러나 'BlesS' 최현웅이 쏘아 올린 그라가스의 궁극기가 용 우물에 모여있던 삼성에게 제대로 적중했다. '키' 김한기의 알리스타 활용도 완벽했다. 삼성은 꼼짝없이 퍼스트 블러드와 미드 1차 타워를 내주었다.
초반부터 CS를 앞서던 ESC의 바텀은 더욱 확실히 주도권을 쥐었다. ESC는 손쉽게 바텀 1차 타워까지 밀었다. 동시에 탑에서는 '크레이지' 김재희가 '엠비션' 강찬용의 다이브 갱킹을 받아쳐 역킬을 올렸다. ESC의 바텀 듀오가 미드 라인으로 올라와 '크라운' 이민호의 빅토르를 잡으면서 ESC의 일방적인 득점이 이어졌다.
31분, 삼성은 용 앞 회심의 한타를 열었지만 패배했다. ESC는 바론 버프를 획득하고 전세를 굳혔다. ESC는 40분경 두 번째 바론을 먹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 - 삼성 승
SAMSUNG GALAXY | vs | ESC Ever | ||
밴: 니달리 / 바루스 /라이즈 | 밴: 카르마 / 애쉬 / 블라디미르 | |||
탑 CuVee/이성진 | 쉔 | 탑 Crazy/김재희 | 스웨인 | |
정글 Ambition/강찬용 | 그라가스 | 정글 BlesS/최현웅 | 렉사이 | |
미드 Crown/이민호 | 르블랑 | 미드 Tempt/강명구 | 아지르 | |
원딜 Ruler/박재혁 | 시비르 | 원딜 LokeN/이동욱 | 이즈리얼 | |
서폿 Wraith/권지민 | 나미 | 서폿 Key/김한기 | 브라움 |
7분경 삼성이 바텀 갱킹을 성공시켰다. '키' 김한기의 브라움을 고립시켜 '크라운' 이민호가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다. 삼성이 시야 장악을 위해 ESC의 블루 지역에 들어갔고, 견제가 궁극기와 순간이동을 사용한 한타로 번졌다. 격렬한 싸움 끝에 딜 집중에서 앞선 삼성이 2킬을 더했다. 1세트와 반대로 삼성이 연달아 득점했다. '엠비션' 강찬용과 '레이스' 권지민이 미드 라인을 찔렀고 해일과 물감옥을 폭탄처럼 쏟아내 '블레스' 최현웅의 렉사이를 잡았다.
ESC는 바론을 스틸하는 등 분투했다. 그러나 시비르의 성장을 감당하기 어려웠다. 삼성은 45분경 바텀 내각 타워 강찬용의 과감한 토스로 '템트' 강명구의 아지르와 렉사이를 잡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3세트 - 삼성 승
ESC Ever | vs | SAMSUNG GALAXY | ||
밴: 카르마 / 쉔 / 애쉬 | 밴: 니달리 / 바루스 / 블라디미르 | |||
탑 Crazy/김재희 | 아렐리아 | 탑 CuVee/이성진 | 레넥톤 | |
정글 BlesS/최현웅 | 엘리스 | 정글 Ambition/강찬용 | 그라가스 | |
미드 Tempt/강명구 | 라이즈 | 미드 Crown/이민호 | 빅토르 | |
원딜 LokeN/이동욱 | 진 | 원딜 Ruler/박재혁 | 시비르 | |
서폿 Key/김한기 | 알리스타 | 서폿 Wraith/권지민 | 브라움 |
삼성이 초반부터 큰 차이를 벌렸다. 바텀 1차 타워를 밀어냄과 동시에 '블레스' 최현웅의 이니시에이팅을 '큐베' 이성진이 스턴을 걸어 반격했다. '로큰' 이동욱을 제외한 네 명을 모두 잡기까지 30초가 채 걸리지 않았다. '큐베' 이성진이 '크레이지' 김재희를 상대로 솔로킬을 거두면서 삼성은 협곡의 전령까지 챙겼다. 삼성은 14분경 무리 없이 미드 1차 타워를 밀었다. ESC는 잃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잃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러나 삼성의 스노우볼이 뜻대로 굴러가지만은 않았다. ESC는 제압에 몇 차례 성공하면서 후반전을 열었다. 36분경 장로 드래곤을 둔 싸움에서도 승리해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곧바로 삼성이 미드 라인에서 매복 플레이로 엘리스를 끊는 데 성공했다. 삼성은 3억제기를 밀고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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