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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6-24 23:30:40 KST 조회 4,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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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듀크' 이호성, "연패 원인은 메타 적응 못한 탓"

 

SK텔레콤 T1이 24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챔피언십 코리아 서머 시즌' 1라운드 롱주 게이밍을 2대 0으로 꺾었다. 

 

다음은 SKT의 탑 라이너 '듀크' 이호성과의 인터뷰이다.

 

- 승리 소감은?

"연패 중이라 심적으로 힘들었다. 연패를 끊어 다행이다."

 

- 연패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내가 메타가 바뀐 이후 적응을 못 했다."

 

- 나르를 뽑은 배경은?

"바뀐 메타에서 이렐리아가 핫하다. 사용하지 못할 때를 대비해 나르를 준비하게 됐다."

 

- 2세트 솔로킬 당했을 때 어땠나? 배준식 선수가 방송 인터뷰에서 손해가 아니라고 주장했는데.

"라인을 밀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렐리아가 협곡의 전령을 먹어서 생각보다 강했다. 그렇다고 해서 손해가 없는 것은 아니다. 솔로킬 이후엔 좀 더 조심스럽게 받아먹어야된다. 잘 풀려서 다행이었다."

 

- 쉔이 뜨고 있는데.

"아직 잘 모르겠다. 뜨고 있어서 연습은 하는 중이다."

 

- 잭스는 어떤가?

"라인전이 힘들지만 스왑이 되면 좋을 수 있다. 라인전만 해결되면 사용할 의향이 있다."

 

- MVP를 못 받아 아쉽진 않나?

"두 선수가 받을 만 했다. 크게 아쉬운 점은 없다."

 

- 에버전 각오는?

"연패 끊은 만큼 연승을 하고 싶다. 그렇기 때문에 에버전은 꼭 이겨야 되는 게임이다."

 

- 에코는 어떤가?

"특정 챔프에게는 좋지만 최근 많이 나오는 이렐리아 등에는 별로다. 정글 없이 이기기도 힘들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메타 적응을 잘 못하고 있을 때 코치님 감독님이 도움을 많이 주셨다. 감사드린다. 응원해주신 부모님께도 감사하다. 그리고 팬 분들의 격려가 많은 힘이 됐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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