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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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6-26 22:02:13 KST | 조회 | 5,890 |
제목 |
[프로리그] kt 전태양, "진에어 이기고 3라운드 전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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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가 26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프로리그 2016시즌' 3라운드 MVP 치킨마루에 3대 0으로 승리했다. 오늘 1경기를 치른 진에어가 3승을 거두고 잠시 1위에 올랐으나 kt는 3라운드 4연승을 기록하며 1위를 되찾았다.
다음은 'TY' 전태양과 진행한 인터뷰이다.
- 승리 소감은?
"요즘 테테전 성적이 안 좋아 걱정이 많았다. 이제 이기는 법을 알았으니 앞으로도 승리하겠다."
- 4연승 중이다. 팀 분위기는?
"아직 진에어와 한 게 아니라 속단하긴 이르다. 4연승은 어느 정도 예상했던 바다. 다음주 진에어전이 3라운드 최대의 고비가 될 것같다."
- 만나고 싶은 상대는?
"저그랑 하고 싶다. 토스가 테란에게 좋고 테란은 저그에게 좋다. 저그만 불쌍한 것 같다. 그렇지만 중요한 경기라 어쩔 수 없다."
- 만약 이병렬을 만난다면 이병렬의 새로운 빌드를 대처할 자신이 있나?
"워낙 새 빌드를 잘 가져오지만 저그전에 테란이 좋은게 사실이다. 선수에 대한 어려움 보단 종족에 대한 어려움이 더 크다. 더 편한 종족을 만나고 싶다."
- 개인리그나 프로리그 kt가 독식중인데, 이유가 무엇일까?
"분위기는 똑같은데 연습량이 많이 늘었다. 다른 생각할 틈도 없이 스2에 모든 것을 매진 중이다. 그덕에 성적이 잘 나오는 것 같다."
- 프로토스전은 어떤 점이 힘든가?
"분광기가 본진에 들어와서 한 번 사도를 소환하면 그 자체로 게임이 터지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세 방향으로 사도 그림자를 보내고 5초만 지나면 일꾼이 모두 없어진다. 나의 래더 통계를 봤는데 저그 전은 90%이고 토스전은 35%더라. 굳이 밸런스 얘기를 하자면 테저도 프테도 심각한 것 같다. 특히 90%의 승률은 밸런스 문제가 있다고 본다."
- 사도는 이미 너프된 상태인데 너프가 더 필요한가?
"공격력이 25에서 1 줄어든 게 그렇게 체감되지 않는다. 1/10도 아니고 1/25이라 큰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조)성주도 인터뷰에서 프로토스전이 어렵다는 것을 보고 나만 힘든 게 아니란 걸 알았다."
- 저그는 어떤 버프가 필요한가?
"저그 종족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해방선이 센 감이 있다. 저그는 토스에게 왼뺨 맞고 테란에게 오른뺨 맞는 것 같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팔이 안 좋아서 팬 분들께서 많이 걱정해 주셨다. 금방 나을 것 같아 크게 신경 안 쓰셨으면 좋겠다. 이번에는 반드시 진에어를 이겨서 3라운드 전승으로 마무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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