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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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7-27 12:11:24 KST | 조회 | 4,466 |
제목 |
GSL 시즌2 코드S 32강 마지막 주 돌입, 저그 반격 시작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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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핫식스 GSL 시즌2 코드S 32강 마지막 네 명의 진출자가 이번주 정해진다.
아프리카TV가 주최, 주관하는 2016 핫식스 GSL 시즌2 코드S 32강 4주차 경기가 오늘과 29일 저녁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먼저 오늘 저녁에는 김준호(herO/CJ 엔투스)와 남기웅(Hurricane/삼성 갤럭시), 현성민(Depature/MVP 치킨마루)과 박령우(Dark/SK텔레콤 T1)가 맞붙는다. 커리어는 김준호와 박령우가 앞서지만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는 없다. 남기웅은 지난 시즌 양대 스타크래프트2 개인리그인 스타리그 8강에서 김준호에게 탈락을 선사했다. 현성민과 박령우는 지난 9일 프로리그 3라운드에서 만나 현성민이 빠른 저글링 공격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 29일에는 백동준(Dear/삼성 갤럭시) 대 조지현(Patience/아프리카 프릭스), 한지원(ByuL/CJ 엔투스) 대 박근일(Speed)의 경기가 진행된다. 백동준과 조지현은 양대 리거인 만큼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한지원은 지난 프로리그 3라운드 플레이오프에서 김도욱(Cure/진에어 그린윙스)의 테란을 상대로 엇박자 타이밍 공격을 성공시키며 큰 활약을 보였다. 저그 종족으로 가장 마지막에 출전하는 한지원에게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 이번 시즌 무소속으로 GSL에 발을 디딘 박근일은 '잃을 건 차비밖에 없다'는 각오를 남겼다. 박근일은 지난 시즌 조지명식서 '나는 꿀이 아닌 꿀벌, 한 방이 있다' 등의 명언을 남기며 MVP에 선정됐다. 이번 시즌도 조지명식서 입담을 과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GSL은 앞서 진행된 코드S 32강 3주차까지의 경기를 통해 총 12명의 16강 진출자가 결정된 상태다. 이중 저그 진출자로는 지난 22일 세 테란 조에서 1위로 16강에 진출한 이병렬(Rogue/진에어 그린윙스)이 유일하다. 테란이 7명, 프로토스가 4명 진출한 것과 비교해 적은 수치다. 코드S 마지막 주차에 출전하는 3명의 저그 선수들이 반격을 이어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6강 경기가 모두 종료되면, 8월 3일에는 16강 대진을 결정하는 조지명식이 진행된다. 조지명식에서는 뛰어난 경기력 못지 않은 선수들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함께 유리한 조 편성을 위한 선수들 간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2016 핫식스 GSL 시즌2’ 코드S 경기는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아프리카TV는 코드S 개막을 맞아 추첨을 통해 제닉스 STORMX G3 마우스를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 아프리카TV 전자오락 페이스북에 핫식스와 GSL을 함께하는 인증샷을 올리면 핫식스를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 아프리카TV로 경기 시청 중 투표를 통해 당일 진출자를 맞추면 아프리카TV 퀵뷰 365일권을 증정하는 시청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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