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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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7-29 05:27:02 KST | 조회 | 2,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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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오락실 간담회 진행, "다양한 게임 발견 기회 제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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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가 28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29일 오픈하는 '구글플레이 오락실'을 공개했다.
구글플레이 오락실은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체험 및 즐길 수 있는 초대형 오프라인 오락 공간이다. '세상에 없던 즐거움을 플레이하자'는 모토로 약 30여개의 모바일 게임이 참여한다.
행사장은 누구나 즐기기 쉬운 간단한 모바일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캐주얼 코너 존', 퍼즐, 보드 게임 등 지능형 모바일 게임으로 구성된 '브레인 배틀 존', 스포츠 게임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액션 아레나 존', 클래시 로얄 매치가 이루어지는 '클래시 로얄 존' 등 네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캐주얼 코너 존'에서는 '마인크래프트', '샐리의 법칙', '마음의 소리' 등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슈퍼배드: 미니언 러쉬' 체험존에는 미니언즈 트릭아트 부스가 설치돼 있어 즐길 거리를 더한다. 브레인 배틀 존에서는 '팜히어로슈퍼사가', '뮤직 & 비트' 등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액션 아레나 존'에서는 다양한 스포츠 게임을 대형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하반기 기대작 '리니지2: 레볼루션'이 오는 10월 출시를 앞두고 첫 선을 보인다. '클래시 로얄 존'에는 증강현실을 활용한 대형 스크린 아레나가 설치돼 대결을 펼칠 수 있다.
구글은 구글플레이 오락실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구글플레이 디지털 오락실을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현장에서 제공되는 프로모션 코드를 디지털 오락실을 통해서도 제공받을 수 있으며 '퀘스트 플레이'의 5단계 게임을 수행하면 자신에게 맞는 게임을 추천받을 수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류잭 슈퍼셀코리아 지사장을 비롯해 올해 구글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에서 탑 3 최우수 개발사에 선정된 플레이하드 신중혁 대표 등 구글플레이 오락실에 참가하는 주요 게임 관계자 40여명도 참석했다.
류 잭 슈퍼셀 한국 지사장은 "구글플레이 오락실에 참가함으로서 슈퍼셀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저 커뮤니티에 한걸음 다가가게 돼 기쁘다"며, "열정적인 한국 게이머들에게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게임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중혁 플레이하드 대표는 "인디게임 개발사들에게 대중들의 피드백을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일"이라며 "구글플레이 오락실을 계기로 많은 사용자들을 직접 만나 향후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민경환 구글플레이 앱·게임 비즈니스 한국 총괄은 "매일 150만 대 이상의 안드로이드 기기가 개통되고 있으며 이미 구글플레이를 통해 650억 건이 넘는 앱 설치가 이루어졌다"며 "구글은 전세계 사용자들과의 다리 역할과 함께 한국 개발사들이 이런 생태계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 지원 및 인디 개발사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민 총괄은 "PC게임 시장에 이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장르 다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구글플레이 오락실을 통해 유저에게는 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평소에 많은 유저를 만나기 어려운 인디 게임 개발사에게는 온·오프라인에서 유저와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게임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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