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III, 다양한 보상이 주어지는 ‘7시즌’ 시작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액션 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 III와 그 확장팩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이하 영혼을 거두는 자)의 PC 버전에 새로운 시즌인 ’7시즌’이 금일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7시즌의 시작과 함께 디아블로 III의 시즌 여정 목표가 교체 되었으며, 시즌 여정에서 히드리그의 선물을 얻는 과정이 기존 특정 단계에서 선물이 제공되는 방식에서 이제 특정 장을 완료할 때 마다 주어지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이를 통해 2장, 3장, 4장을 완료하는 플레이어들에게는 보상으로 각각 한 개의 히드리그의 선물이 플레이어들에게 주어지며, 특히 4장에서는 7시즌에서 제공되는 새로운 초상화 장식과 꾸미기 아이템 보상이 주어진다. 이번 시즌에서 히드리그의 선물로 제공되는 직업 세트 아이템은 야만용사-황야의 진노, 성전사-롤랜드의 유산, 악마사냥꾼- 부정한 정수, 수도사-일천폭풍 의복, 부두술사-지옥니 마구, 마법사-탈 라샤의 덕목이다.

여기에 시즌의 정벌 임무에 새로운 임무가 추가되고 일부가 개편되었다. 5시즌에서 선보였던 ‘세트를 벗고’와 ‘네팔렘이 아닙니다’와 6시즌에서 선보였던 1인 대균열 임무 ‘신의 능력’과 용맹함’과 같은 인기 정벌 임무가 다시 돌아와 플레이어들에게 어렵지만 재미있는 도전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 새로운 도전을 즐기고자 하는 플레이어들은 ‘좋은 날에’와 멈출 수가 없어’와 ‘조급증’, 또는 ‘스피드 레이서’와 같은 임무를 즐기면 된다.

마지막으로 7시즌에서는 기존의 시즌들과 같이 다양한 꾸미기 보상과 시즌 여정 보상이 제공된다. 플레이어들은 시즌 한정 초상화 장식과 기존 정복자 형상변환 세트의 부위 교체 외에도 시즌 여정을 4장까지 완료하여 특별한 애완동물을 획득, 자신만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여기에 5시즌, 6시즌과 동일하게 시즌 동안 시즌 여정을 정복자 단계까지 완료하는 플레이어들은 보관함 탭 하나를 확장할 수 있다.

이번에 시작된 7시즌은 한국 시간 기준 아시아 서버에서 8월 5일 시작되었으며 아메리카 서버와 유럽 서버는 8월 6일 시작되어 3개월 가량 지속될 예정이다.

 

한편 디아블로 III에는 지난 8월 4일 적용된 2.4.2패치를 통해 신규 난이도, 새로운 전설 아이템 및 전설 능력 그리고 팬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여러 개선 사항들이 적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