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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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8-15 20:11:11 KST | 조회 | 4,1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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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SKT, 아프리카 상대 2대 0 승리! 통합 PO 진출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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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이 15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SK텔레콤 프로리그 2016시즌 통합 포스트시즌 준 플레이오프 2차전서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4대 1로 승리했다. SKT는 지난 14일 1차전 승리에 이어 최종 스코어 2대 0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선봉전, SKT 이신형이 아프리카 조지현을 상대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신형은 빠른 사이클론과 사령부를 선택했고 자신의 페이스대로 병력을 운영해 상대의 진영을 잠식했다.
2세트, 아프리카 서성민이 이신형의 멀티킬을 저지했다. 이신형이 가는 곳 마다 피해를 입히며 주도권을 쥐었으나 서성민은 병력을 교환하며 기회를 기다렸다. 거신을 갖춘 서성민은 후반 대규모 교전에서 승리하고 항복을 받아냈다.
3세트, SKT 김도우가 서성민에 압승했다. 김도우는 안정적으로 고위기사를 올렸고, 폭풍 7방을 적중시키며 승리했다. 4세트, 김도우가 한이석을 잡고 2연킬을 기록했다. 김도우는 한이석이 욕심을 부릴 때마다 응징하며 우위를 점했다. 5세트, 김도우가 만발의 정원에서 이원표를 꺾고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1차전 동일한 전장에서는 이원표가 승리한 바 있다. 김도우는 빠른 트리플로 부유히 시작했으나 이원표가 초반 저글링으로 이득을 거두며 자원량을 압도당했다. 김도우는 자원 수급에 방해를 받으면서도 폭풍함과 집정관을 갖췄고, 교전 승리를 거뒀다.
SKT는 오는 21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될 플레이오프에서 kt 롤스터와 만난다. 1차전과 3차전은 개별 대전, 2차전은 승자 연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2점을 획득한 팀은 오는 9월 3일 예정된 대망의 통합 결승에서 진에어 그린윙스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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