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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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8-16 11:26:45 KST | 조회 | 3,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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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ESC-콩두-스베누, 승강전서 살아남을 두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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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2017년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진출권을 놓고 치러질 승강전 계획을 오늘 발표했다.
이번 승강전은 오는 8월 22일 오후 2시를 시작으로 25일과 27일 오후 1시 경기까지 총 3일간 상암 소재의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LCK에서 9위와 10위를 차지한 ‘ESC 에버’와 ‘CJ 엔투스’, LoL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1, 2위를 차지한 ‘콩두 몬스터’, ‘스베누 코리아’가 참여해 2장의 LCK 진출권을 놓고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변경된 승강전 진행방식. 승강전 첫째날인 22일에는 1,2차전과 패자전 등 총 3경기가 3선 2선승제로 진행된다. 1차전에서는 LCK 9위를 기록한 ESC에버와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2위를 차지한 스베누 코리아가 겨루고, 2차전에서는 LCK 10위 CJ 엔투스와 챌린저스 코리아 1위 콩두 몬스터가 3전 2선승제로 맞붙는다. 1,2차전에서 패배한 팀끼리 다시 한번 패자전을 통해 다시 한번 승격에 도전할 수 있는 최종전 진출 기회를 얻는다.
25일에는 1, 2차전 승리팀끼리 5전 3선승제의 승자전을 치른다. 여기에서 이기는 팀은 2017년 LCK 챔피언스 스프링 진출 자격을 획득한다. 승강전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승자전 패자와 패자전 승자 두 팀이 5전 3선승제로 맞붙어 마지막 한 장의 LCK 진출권의 향방을 결정한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스 본부 총괄 상무는 “국내 최고 LoL 프로 리그인 LCK 차기 시즌에 진출할 2개 팀이 3일간의 승강전 경기를 통해 결정된다”며, “20일 LCK 서머 결승 이후 진행되는 승강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승강전은 OGN, 나이스게임TV를 통해 전경기가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며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등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아울러, 현장 관람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 전좌석 선착순으로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LCK 승강전은 LoL 프로와 세미프로 간 대결을 통해 긴장과 재미를 유도하고, 세미프로 선수들이 프로리그에 진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스프링 시즌부터 도입됐다. 이번 서머 시즌에는 LoL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승격한 MVP가 예상을 뛰어넘는 선전으로 프로 리그 잔류에 성공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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