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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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8-18 20:29:23 KST | 조회 | 5,378 |
제목 |
[스타리그] 'Patience' 조지현, "두 시즌 연속 4강 진출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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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2 8강 마지막 경기에서 조지현이 주성욱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제련소 실수로 1세트를 내준 조지현은 2세트부터 반전 경기력을 보였다. 조지현은 파죽지세로 진격해 3대 1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다음은 'Patience' 조지현과 진행한 인터뷰이다.
- 4강 진출 소감은?
"시즌 1에 이어 시즌 2까지 진출해 감회가 새롭다. 블리즈컨에도 가까워져 더 기쁘다."
- 1세트 광자포 러쉬에서 실패하면서 어땠나?
"맵을 잘못 연습했다. 광자포 러쉬가 막히면서 안 되는 날이구나 했다. 2세트도 마찬가지로 게이트를 하나만 짓는 실수를 했는데 운영으로 역전할 수 있었다."
- 암흑기사 두 기만 뽑은 이유는?
"2다크-4다크를 시도했는데 게이트를 하나만 짓는 바람에 다크 한 기만 나왔다. 그때문에 게임이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았다."
- 3세트, 암흑기사에게 흔들리는 와중 역공 판단한 배경은?
"본진이 깨지고 있어서 지금이 아니면 진다고 판단했다."
- 4세트 점멸도 그런 느낌이었나?
"상대가 예언자를 두 기 찍었더라. 운영을 하려다 바로 끝낼 수 있었다."
- 주성욱과의 상대전적이 좋지 않았다. 오늘 승리 비결은?
"최근 GSL 경기를 보고 판단이 흐리다고 생각했다. 거기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 강민수의 프로토스전 기세가 좋은데.
"많이 긴장된다. 아직 답은 찾지 못 했지만 연습으로 극복하겠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팀 프로토스 선수들이 휴가임에도 도와주어 고맙다. (한)이석 형에게 최근 안 좋은 일이 있었다. 힘 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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