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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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8-19 22:58:27 KST | 조회 | 6,282 |
제목 |
[GSL] 'GuMiho' 고병재, "최종전 진출 예상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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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재가 19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6 핫식스 GSL 시즌2 코드 S 마지막 8강 진출자가 됐다.
고병재는 2경기 김도우에게 승리하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승자전 전태양에게는 2대 1로 패배하면서 최종전에 떨어졌다. 다시 김도우와 만난 고병재는 3세트, 어려운 교전에서 지뢰로 역대급 역전을 만들며 승리를 거뒀다.
다음은 'GuMiho' 고병재와 진행한 인터뷰이다.
- 1년만의 8강 진출 소감은?
"풀 세트는 예상 못 했다. 무조건 전태양을 잡고 올라가는 시나리오를 생각했는데 운이 따라줬던 것 같다."
- 8강 김명식과 만난다.
"백동준보단 편한 상대다. 수요일 일정이라 조금 걱정된다."
- 승자전 모든 세트가 무난하지 않았다.
"1세트가 올인이라 2, 3세트는 안전하게 할 줄 알았다. 배제한 찌르기에 2세트를 허무하게 내주고 말았다."
- 3세트 지뢰 대박은 어땠나?
"사업이 거의 다 된 순간 띄우는 실수가 있었다. 내 해병이 확 죽는 것을 보며 졌구나 싶던 찰나 지뢰에 상대 병력이 확 줄어들었다. 운이 좋았다."
- 이제 블리즈컨도 생각해야할 시기다.
"8강만 잘 이기면 4강은 기세로 승리할 수 있을 것 같다. 블리즈컨에 가려면 최소 결승에 가야한다. 열심히 하겠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 생일때 주신 선물 잘 먹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응원 부탁드린다. 후원해주시는 치킨마루, 롯데칠성, 애플라인드에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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