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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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8-22 21:25:59 KST | 조회 | 4,6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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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kt 전태양, "팀 결승에 올려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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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SK텔레콤 프로리그 2016시즌 통합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에서 kt 롤스터가 전태양의 마무리로 SK텔레콤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다음은 'TY' 전태양과 진행한 인터뷰이다.
- 2차전 MVP 소감은?
"팀을 결승에 올린 것이 뿌듯하다. 개인리그 복수를 중요한 경기에서 하게 돼 정말 기쁘다."
- 기회가 올 줄 알았나?
"김대엽 형이 3킬로 마무리지을 줄 알았다. 놀랄 정도로 박령우 선수가 잘 했다."
- 3병영 사신은 준비한 것인가?
"최근 이병렬에게도 사용한 빌드다. 얼어붙은 사원에서 가장 좋다고 생각해 준비했다. 상대가 어떤 빌드를 준비해도 초반부터 우세를 예상했다."
- 궤멸충 찌르기는 불안하지 않았나?
"조금은 불안했지만 일벌레를 다수 잡아두어 막기만 하면 이긴다고 판단했다. 건설로봇까지 동원해 싸운 것이 큰 도움이 됐다."
- 결승에서 진에어와 만난다. 자신의 미션은?
"에이스를 잡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역할이다. 큰 무대에 강한 김유진이 가장 경계된다."
- 김유진과 만난다면 자신 있나?
"진에어 선수 중 가장 어렵지만 이길 수 있는 상대다.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하겠다."
- 요즘 컨디션은 어떤가?
"개인적으로 운동을 한 것이 도움이 됐다. 팬 분들께서도 건강 식품을 잘 챙겨주셔서 컨디션이 좋다."
- 저그전 사이클론 빌드가 어떤가?
"사이클론은 때론 스타2 유닛 중 가장 별로 같다. 이번에 저그전에서 꺼내든 사이클론 빌드는 깜짝 놀랄정도로 참신했다. 그렇지만 토스전은 아직 확신이 안 선다. 1세트 최성일 선수가 보였듯 프로토스가 사이클론을 상대할 방법이 많다."
- 사이클로론이 결승전에서도 핫할 수 있을까?
"최근 테란 선수들 사이에서 연구가 활발해 충분히 나올 수 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린다. 테란 전담 김윤환 코치님께서 신경써주신 덕에 성적이 좋아졌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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