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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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8-31 11:42:16 KST | 조회 | 6,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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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김유진-백동준 GSL 결승 도전…숲속의 무대 오를 2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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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관문을 향한 '2016 핫식스 GSL 시즌2 코드S' 4강 경기가 금주 펼쳐진다.
4강 1일 차 경기는 31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일 차 경기는 오는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지난 주 진행된 8강 경기는 김유진, 김명식, 변현우, 백동준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김명식, 변현우, 백동준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쳐 GSL 4강 진출의 어려움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4강 경기는 7전 4선승제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오후 6시 30분부터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생중계된다.
먼저 금일 열리는 4강 1경기에서는 김유진과 김명식의 프로토스 동족전이 벌어진다. 먼저 지난 ‘2015 WCS 글로벌 파이널’ 우승자인 김유진은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김유진은 WCS 포인트 획득에 크게 뒤쳐져 있는 만큼 올 시즌 GSL 우승으로 국내 개인리그 우승은 물론 올해 WCS 글로벌 파이널 진출도 동시에 노리고 있다.
이에 맞서는 김명식은 자신의 최고 기록인 개인 리그 8강의 문턱을 넘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명식은 김유진을 꺾는다면 프로게이머 데뷔 후 첫 결승 진출이기에 이번 기회를 반드시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
이어서 오는 2일 진행되는 4강 2경기에는 변현우와 백동준이 격돌한다. 변현우는 ‘2012 GSL 시즌3’ 4강 진출 이후 4년 만에 4강에 이름을 올린 만큼 오랜만에 찾아온 결승행 티켓을 잡고자 한다. 변현우가 특유의 반 박자 빠른 공격 타이밍으로 한 방 싸움을 선호하는 '무사' 백동준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013 GSL 시즌3’ 챔피언 백동준은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 두 번째 GSL 왕좌 도전에 나선다.
대망의 '2016 핫식스 GSL 시즌2' 코드S 결승전은 오는 10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에 소재한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특히 이번 결승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로 진행되는 2016 아프리카TV 스타리그(이하 ASL) 시즌1 결승전도 함께 펼쳐져 스타크래프트 축제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ASL의 결승전은 GSL에 앞서 오후 2시30분부터 시작된다.
이번 GSL 결승전은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현장 관람객 전원에게는 'GSL 파이널 카드'와 핫식스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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