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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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9-01 20:06:39 KST | 조회 | 7,213 |
제목 |
[스타리그] 'Solar' 강민수, "4년만의 결승 진출 자신감 충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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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2 4강에서 'Solar' 강민수가 'Patience' 조지현을 4대 1로 잡아내고 4년만의 결승을 이룩했다.
다음은 삼성 갤럭시 'Solar' 강민수와 진행한 인터뷰이다.
- 결승 진출 소감은?
"데뷔 후 4년만에 국내리그 결승에 진출해 기쁘다. 어떤 프로게이머보다도 열심히 한다고 자부한다. 자신감 충만하다."
- 4대 1 쉽게 승리한 비결은?
"예상 빌드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연습 때와 같은 상황이라 쉽게 승리할 수 있었다."
- 3세트 패배 원인을 찾자면?
"준비한 빌드가 있었지만 운영을 선택했다. 자신 없는 맵이기도 하다."
- 아포테오시스 상대의 황금 멀티는 알고 있었나?
"연습 때 이미 겪은 전략이다. 히드라까지 모두 준비한 것이었다."
- 5세트 갤럭틱 프로세스에서의 저글링 푸쉬도 준비된 것이었나?
"모두 짜여진 것이었다. 5세트에서 사용하기 위해 준비했다."
- 경기 중간 송병구 코치가 어떤 조언을 했나?
"연습 때처럼만 하면 충분히 이긴다고 말해주었다. 방송이라 다른 플레이가 나온 것 같다고 피드백 해주어 연습대로 했다."
- 박령우와의 결승전에 자신 있나?
"저번 시즌 패배했지만 그때보다 연습량도 기세도 높다. 비록 동족전이지만 꿀잼 경기 만들테니 결승에 많은 직관 부탁드린다."
- 팀으로서는 3년 6개월만의 결승이다.
"신노열 선배의 결승 무대를 보며 언젠간 저 자리에 서겠지 했다. 금방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항상 문턱을 넘지 못했다. 지금이라도 달성해 기쁘다."
- 결승전 대비책은?
"연습 상대도 이미 구해두었다. 문제 없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오랜만에 결승 진출했다. 많은 분들이 와주셨으면 좋겠고 팬 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될 것 같다. 프로토스전 연습을 도와준 외국의 Neeb 선수에게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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