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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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9-03 21:03:50 KST | 조회 | 5,6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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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진에어 그린윙스, kt 롤스터 완파하고 2016시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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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그린윙스가 3일 서울시 광진구 소재 어린이대공원 숲속의무대에서 펼쳐진 SK텔레콤 프로리그 2016시즌 통합 결승에서 kt 롤스터를 4대 0으로 압살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를 이긴 팀이 경기를 지배한다? 진에어 김도욱 선취점 기록
1세트 - 프로스트(김도욱 1시, 최성일 11시)
김도욱이 화염차 단 2기로 탐사정 10킬을 기록했다. 김도욱은 곧바로 수비 모드로 태세 전환했다. 전세를 뒤집기 위한 최성일의 공격을 무효로 돌아갔다. 김도욱은 해방선을 갖추고 9시 트리플을 뚫으며 첫 세트를 압도했다.
에이스 테란 동족전… 진에어 조성주, 초반 휘어잡고 전태양 격파
2세트 - 세종과학기지(조성주 11시, 전태양 5시)
조성주가 평소와 다른 2가스로 스타트를 끊었다. 전태양은 9시 우주공항을 올려 기습 공격을 준비했다. 먼저 찌른 쪽은 조성주였다. 조성주는 사신 2기와 화염차로 선공했다. 전태양이 밴시를 날리는 새 조성주는 공성전차로 정면돌파했다. 조성주는 은폐 밴시까지 동원해 건설로봇 13기 차이를 벌렸고, 이어 인구수 20 차이를 만들면서 전태양의 손을 묶었다. 전태양은 앞마당과 본진을 흔드는 공성전차 네 기 앞에 끝내 항복했다.
진에어 조성호, 주성욱 꺾고 매치 포인트 달성
3세트 - 뉴 게티스버그(조성호 7시, 주성욱 5시)
주성욱이 광자포 승부수를 꺼내들었다. 하지만 조성호는 탐사정 부대로 주성욱의 탐사정 2기를 잡아냈다. 주성욱은 다시 탐사정을 보내 광자포를 건설했으나 조성호는 광전사 그리고 모선핵을 뽑아 수정탑 과충전을 걸어 2차 수비에도 성공했다. 탐사정이 끊긴 주성욱은 병력 생산 건물을 지을 여유가 없었다. 조성호는 사도에서 모선핵, 추적자로 넘어가는 본진 공격으로 항복을 받아냈다.
진에어 김유진, 정지훈 잡고 4대 0 우승 이루다
4세트 - 얼어붙은 사원(김유진 5시, 정지훈 11시)
정지훈이 5시, 김유진의 로봇공학 시설을 확인했다. 정지훈이 분광기를 끊으며 이득을 기록하는 와중, 김유진은 번번히 맥을 끊어 우위를 허용하지 않았다. 김유진은 사도로 건설로봇 42기를 잡아냈다. 정지훈은 적은 바이오닉 병력에도 해방선으로 교전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건설로봇이 다수 잡힌 상황을 극복하기는 어려웠다. 김유진은 힘으로 밀어붙여 승리를 거머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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