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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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9-04 20:12:12 KST | 조회 | 3,800 |
제목 |
[슈퍼리그] L5, FF 3대 0으로 탈락시키고 4강 막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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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가 4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핫식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2016 시즌3 8강 패자조 최종전에서 FF에 완승하고 4강에 합류했다.
다음은 L5 'Swoy' 김승원과 진행한 인터뷰이다.
- 4강 진출 소감은?
"결승으로 향하는 한 발짝을 떼었다는 기분이다."
- 3대 0을 예상했나?
"완승은 예상 못 했다. 3대 1이나 3대 2가 나올 것 같았다."
- 오늘 경기 총평하자면?
"무난했다. 개인적으로는 1세트 말퓨리온을 했는데 초반에 실수가 있어서 조금 아쉽다. 상대 중단 포탑 앞에서 스킬을 맞추지 못 했다."
- 2세트 레오릭을 뽑은 이유는?
"즉흥적이었다. 상대 탱커가 많기도 했고 라인 클리어를 생각했다. 운영으로 돌릴 수도 있다."
- 3세트 무리한 핵각 판단으로 전멸했는데.
"다 같이 핵을 치자고 말했다. 치는 도중 상대 부활 시간과 겹친다는 것을 깨달았다. 한 번 전멸하고 레벨을 따라온 것이 신경이 쓰였지만 마지막 한타를 이겨서 괜찮다."
- 4강 상대가 MVP 미라클이다.
"같은 팀이었던 크레이지 무빙, 다르빗쉬, Ttsst를 만난다. 서로 잘 아는 상황이지만 그에 대한 부담은 별로 없다. 재밌는 경기가 기대된다."
- 승리 확률을 평가해보자면?
"우리가 불리하다고 생각한다. 상대는 숙소에서 연습하기 때문에 연습량 차이가 난다."
- 지금 팀원들은 어떤가?
"내가 막내인데 다들 좋은 형이다."
- 4강 임하는 각오.
"지금 기세를 타서 최대한 열심히 하겠다. 다시 만나는 옛 팀원들과 재밌는 경기 펼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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