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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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0-03 21:54:43 KST | 조회 | 6,455 |
제목 |
[케스파컵] 'Neeb' 선더하프트, "한국서 생애 첫 우승 거둬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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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eb' 알렉스 선더하프트가 3일 막을 내린 서울시 서초구 소재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6 스타크래프트2 케스파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은 'Neeb' 알렉스 선더하프트와 진행한 인터뷰이다.
- 우승한 소감은?
"인생의 첫 우승을 한국에서 맞이한 것이 정말 기쁘다."
- 이렇게 좋은 성적을 예상 했나?
"토론토 대회라는 온라인 토너먼트에 나가기로 돼 있었다. 토론토 대회만 신경쓰고 있던 중 케스파컵 본선에 진출했고, 이곳에 오게 됐다. 잘 할 수 있으리라곤 생각치도 못했다."
- 프로토스전에 자신있다고 밝혔는데.
"나만의 '닙 빌드'를 정착시킨 후에는 프로토스전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
- 분열기 컨트롤의 비결은?
"공허의 유산 들어 북미에서는 자주 쓰이는 '아메리칸 스타일'이다. 1년 간 연습한 것이 컨트롤의 비결이다."
- 결승전 4대 0을 승리를 예상 했나?
"4강 상대였던 김대엽이 조성호보다 위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조성호가 전태양을 이기고 진출했을 때 승리를 예상할 수 있었다."
- 테란전을 보여주지 못 한 것이 아쉽지 않나.
"테란전이 약점이다. 안 만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 WCS 포인트 1위를 확정지었다. Snute, 주성욱, 조지현과 한 조다.
"같은 조에 프로토스가 두 명 있는 것은 기쁘지만 저그 Snute 선수가 포함돼 있어 마냥 좋지만은 않다. Snute의 스타일에 유독 약하다."
- 우승컵은 마음에 드나?
"작았으면 좋겠다. 들고 가야 한다(웃음)"
- 케스파컵을 치른 소감은?
"한국인 선수들을 상대로 이겼다는 사실에 굉장히 행복하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프로토스 선수들에게 '다 덤벼'라고 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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