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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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0-14 22:57:29 KST | 조회 | 6,111 |
제목 |
[APEX] LW 블루, 콩두 판테라에 연패 안기며 대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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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W 블루가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OGN e스타디움에서 펼쳐진 16강 조별 풀리그 콩두 판테라와의 경기에서 3대 1로 승리를 거두고 기분 좋은 첫 발을 뗐다.
1세트, ‘네팔’에서 LW는 먼저 쟁탈지를 차지하며 주도권을 쥐었다. 이후 콩두에게 쟁탈지를 빼앗겨 80%P까지 허용했으나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LW가 재탈환에 성공하며 1라운드 포인트를 챙겼다. 이어 2라운드에서는 팽팽한 접전 끝에 콩두가 쟁탈지를 끝까지 지켜내며 라운드 동점을 만들어냈으나 3라운드, LW의 ‘새별비’ 박종렬이 리퍼로 ‘죽음의 꽃’ 궁극기를 상대 진형 한 가운데에 정통으로 꽂아 넣으며 세트 승리를 확정지었다.
‘눔바니’에서 펼쳐진 2세트에서는 콩두 판테라가 ‘에버모어’ 구교민과 ‘와카와카’ 안지호의 맹활약에 힘입어 세트 스코어 동점을 만들었다. 공격진영에서 구교민은 로드호그를 골라 상대 위치선정을 방해해 마지막 지점까지 화물을 도달시키는 데에 성공했고, 수비진영에서는 안지호의 리퍼가 상대 측면을 집요하게 파고든 끝에 라운드 포인트를 2점만 허용하며 세트 스코어 1대 1을 만들었다.
3세트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LW 블루는 전 LoL 프로게이머 ‘루나' 장경호가 아나로 공수를 적절히 조율해내며 빠른 거점 점령을 일궈냈다. LW는 수비진영에서 금새 2점을 허용했으나 막판 바스티온을 선택해 상대를 궤멸시키며 극적인 승리를 가져갔다.
4세트 ‘감시기지 지브롤터’에서 LW 블루는 공격진영에서 2점을 따내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이어 수비진영에서 ‘노네임’ 맥크리의 슈퍼플레이가 빛을 발했다. 건물 안족에서 상대를 연달아 끊어내고, 결정적인 한타에서 궁극기를 활용, 상대를 휩쓸며 전장을 지배했다. 그의 활약은 곧 팀의 승리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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