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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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1-05 05:11:44 KST | 조회 | 9,409 |
제목 |
[블리즈컨2016] 오버워치, 블리즈컨 오프닝 무대서 '솜브라' 단편애니메이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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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5일(한국 시간) '블리즈컨 2016' 오프닝 무대에서 그동안 베일에 쌓여 있던 오버워치의 신규 영웅 '솜브라'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
블리자드는 지난 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솜브라는 멕시코를 주 근거지로 하는 해커 집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 영상 속 솜브라는 멕시코의 언어인 스페인어를 구사한다.
영상 속 솜브라는 옴닉에 맞설 로봇 무기 '스베타고르'를 생산하는 러시아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에서 리퍼-위도우메이커와 한 조를 이뤄 잠입 임무를 수행한다.
해커라는 컨셉에 맞게 컴퓨터를 자유 자재로 다루는 솜브라는 첫 등장부터 마치 디지털 데이터가 실체화 되는 듯한 효과로 모습을 드러낸다. 솜브라는 볼스카야 내부 컨트롤러에 접근 할 때도 이와 같은 능력을 사용해, 자신의 모습을 일시적으로 감추는 은신이나 순간이동 스킬을 보유하리란 추측을 가능케 했다.
또한 영상 속 솜브라는 높은 벽을 타고, 덫을 사용한다. 이러한 모습들이 인게임 스킬로도 구현될지 주목된다. 특히 솜브라의 덫은 정크랫이나 위도우메이커의 덫과는 다른, 새로운 CC효과를 지닐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의 마지막에는 솜브라에 대항할 인물로 러시아의 대표 영웅 '자리야'가 등장해 실제 게임에서도 솜브라의 카운터 역할을 하게 될지 관심을 모았다.
(* 이미지 출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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