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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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1-10 23:51:59 KST | 조회 | 8,608 |
제목 |
[VSL SC2] 역삼동, 이신형 '올킬'로 노 토스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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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 (왼쪽부터) 김명식, 이신형, 김도우, 어윤수
'래더 1위' 이신형이 VSL의 첫 스타2 팀리그에서 최초 올킬을 기록했다.
10일 서울시 금천구 트위치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VSL 스타크래프트2 팀리그 4강 2경기에서 역삼동이 'INnoVation' 이신형의 올킬로 노 토스에 4대 0 승리를 거뒀다.
이신형은 'Forte' 김기용과의 선봉전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기선을 제압했고, 이어 'Solar' 강민수와 'DREAM' 조중혁을 차례로 꺾으며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노 토스의 마지막 주자 'Armani' 박진혁은 기낭갑피 업그레이드를 생략하는 노림수로 이신형의 허를 찔렀으나 기세를 탄 이신형을 쓰러뜨리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신형은 침착하게 대응하며 오히려 상대의 성장 발판을 차단했다. 먼저 병력 조합을 마친 이신형은 박진혁이 채 체제를 갖추기 전에 교전을 걸어 대승을 거뒀고, 결국 올킬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결승 진출팀을 가릴 남은 경기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오늘 패배한 아프니까와 노 토스가 먼저 패자전을 치르며, 뒤이어 트레인 투 부산과 역삼동이 승자전에서 맞붙는다. 이후 패자전 승자와 승자전 패자가 만나는 최종전을 거쳐 부산 지스타 현장에서 열릴 결승전 대진을 확정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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