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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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1-11 00:12:07 KST | 조회 | 7,540 |
제목 |
[VSL SC2] 'INnoVation' 이신형, "팬 분들의 응원이 많은 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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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시 금천구 트위치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VSL 스타크래프트2 팀리그 4강 2경기에서 역삼동이 'INnoVation' 이신형의 올킬 활약으로 노 토스에 4대 0 승리를 기록했다.
다음은 'INnoVation' 이신형과 진행한 인터뷰이다.
- 올킬 소감은?
"당연히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다. 승자전에서 트레인 투 부산을 이겨야 기쁠 것 같다."
- 승리를 확신한 이유는?
"노 토스는 상대적으로 약체 팀이라고 생각했다. 연습을 많이 하지 않는 팀이다. 특히 (조)중혁이 최근 많이 쉬었고, 오늘 박령우가 출전하지 않은 것도 컸다."
- 역삼동은 어떻게 만들어진 팀인가?
"(김)명식이 팀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 후로는 모든 걸 명식이에게 맡기고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다."
- 멤버 구성이 어떤가?
"처음에는 다른 선수들이 많이 안나올 줄 알고 쉽게 생각했다. 지금은 상대팀에 강한 선수들이 많아서 썩 만족스럽진 않다. (김)도우 형이 최근 경기수가 많지 않고 (김)명식은 오버워치로 전향했기 때문에 나와 (어)윤수 형이 주력을 담당하고 있다(웃음)."
- SKT가 해체되고 오히려 폼이 올라왔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방송을 하다 보니 팀에 있을 때보다 더 게임량이 많아졌다. 또 블리즈컨에서 자극을 느껴 분발하고 있다."
- 팬 분들이 VSL 팀리그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다.
"요즘 핫한 변현우가 나오기도 하고, 무엇보다 프로리그가 없어진 상황에서 유일한 팀리그라 많은 팬 분들께서 관심있게 보는 것 같다."
- 빵(이신형)과 빵가루(변현우)의 대결은 어떻게 예측하나?
"사실 내가 많이 져서 자신감은 없다. (어)윤수 형이 먼저 출전했으면 좋겠다. 만일 윤수 형이 졌을 경우에 내가 나가는 게 더 좋은 그림일 것 같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니 힘이 난다. 남은 경기도 잘 치러서 부산에서 좋은 추억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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