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바이브-부산, VR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연계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HTC 바이브가 국내 VR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부산 VR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HTC 바이브는 1000만달러의 펀드를 기반으로 멘토링과 기술/재정적으로 VR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바이브 X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바이브 X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선 베이징, 대만, 샌프란시스코, 심천에 위치한 바이브 X 오피스를 방문해 1, 2차 심사를 거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부산 VR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국내 VR 스타트업에 국제적 자금과 기술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부산 VR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브 X 1차 심사가 부산에서 수행되며, 선발된 스타트업은 대만 HTC 본사에서 진행되는 2차 심사에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또한 내년 3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부산 가상증강현실 융복합센터'에 구축될 H/W, S/W, 콘텐츠를 활용한 VR 개발환경도 관련 스타트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