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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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1-18 19:21:38 KST | 조회 | 4,198 |
제목 |
[케스파컵] 콩두 몬스터, 디펜딩 챔피언 ESC 4강서 셧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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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두 몬스터. 가장 왼쪽이 손민혁
18일 지스타 현장인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6 LoL 케스파컵' 4강 1경기에서 콩두 몬스터가 디펜딩 챔피언 ESC 에버에 2대 0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콩두 몬스터는 금일 오후 8시 치러지는 SK텔레콤 T1과 락스 타이거즈전 승자와 내일 오후 6시 결승전에서 맞붙게 된다.
다음은 콩두의 정글러 '펀치' 손민혁과 진행한 인터뷰이다.
- 우승 소감은?
"생각했던 것 만큼 쉽게 이겨서 홀가분하다."
- 경기력이 올라 온 비결은?
"승강전을 치르면서 경기 준비를 철저히 하는 버릇을 들였다."
- 새로 온 장민철 코치는 어떤가?
"스타2 선수로 높은 커리어를 가지고 계셔서 특히 프로게이머로서의 조언을 많이 받고 있다. 멘탈 관리에도 많은 도움을 주신다. 개인적으로 장민철 코치님을 안지는 꽤 됐다. 내가 프로게이머가 아닐 때부터 많은 조언 주셨고, 혼자 타지 생활을 하는 데도 도움을 많이 주셨다. 감사드린다."
- 오늘 승리로 IEM 출전권을 얻었다.
"케스파컵 우승을 해야 갈 수 있는 대회인데 SKT와 락스는 이미 진출권을 얻은 탓에 운 좋게 우리가 시드를 얻었다. 대회 전에는 우승을 해야만 갈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IEM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는 못 했다. 출전권을 얻어 기쁘다."
- IEM은 어떻게 예상하나?
"첫 국제 대회라 자신은 없지만 팀원들이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 같다."
- 결승전 만나고 싶은 상대는?
"SKT와 락스의 경기를 보면서 많이 배웠다. 너무 잘하는 상대라 우열을 가리기 힘들지만 굳이 꼽자면 롤드컵 우승팀인 SKT를 피하고 싶다."
- 결승전 준비 계획은?
"양 팀에 대한 밴픽 전략은 이미 준비해 뒀다. 그 외에는 평소처럼 연습할 것 같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최근 우리팀 성적이 좋다. 팬 분들의 응원 덕이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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