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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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1-19 19:28:16 KST | 조회 | 4,298 |
제목 |
[케스파컵] 콩두 몬스터, 락스 타이거즈에 1세트 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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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두 몬스터가 19일 부산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진 '2016 LoL 케스파컵' 결승전 락스 타이거즈와의 1세트에서 불리했던 전세를 뒤집고 선취점을 따냈다.
1분이 채 되기 전 락스는 탑 삼거리 부쉬에 홀로 있던 '로치' 김강희의 제이스를 물었고, '피넛' 한왕호의 올라프가 추격 끝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다. 7분경 바텀 조이기를 시도한 락스는 5인 갱킹을 적중시키며 콩두의 바텀 듀오를 잡아냈다. 콩두의 제이스가 뒤늦게 텔로 합류하며 '크라이' 해성민의 코르키를 처치했으나 목숨을 부지하긴 어려웠다. '쏠' 서진솔의 이즈리얼이 바텀에서 성장을 도모하는 새 락스의 바텀 듀오는 탑을 위협하며 맵을 장악해 갔다.
17분경 콩두의 미드와 바텀 사이 정글에서 펼쳐진 4대 3 교전에서 락스가 수적 열세에도 불구, 유리한 싸움을 전개했고, 이내 '고릴라' 강범현의 잔나가 합류하며 3킬을 기록했다. 콩두는 25분, 아군 정글 지역에 들어온 럼블을 노렸으나 존야로 생긴 딜로스 타이밍 올라프와 코르키의 공세에 3킬을 더 내어주고 말았다.
그러나 27분경, '펀치' 손민혁의 합류를 뒤늦게 눈치 챈 락스가 미드에서 3킬을 내주면서 전세는 뒤바뀌기 시작했다. 콩두는 곧바로 바론과 용을 가져갔고, 글로벌 골드 격차를 크게 줄였다. 31분경, 콩두는 자신의 진영 바로 앞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대승하며 그동안의 불리함을 전부 만회했다. 콩두는 그대로 상대의 넥서스로 진격했고, 락스가 진형을 갖추기 전 넥서스를 파괴했다.
▶1세트 밴픽
콩두 몬스터 - 승
<밴: 바루스/블라디미르/니달리>
김강희/ROACH - 제이스
손민혁/Punch - 렉사이
이호성/Edge - 신드라
서진솔/Ssol - 이즈리얼
김도엽/GuGer - 브라움
락스 타이거즈
<밴: 에코/리 신/라이즈>
송경호/Smeb - 럼블
한왕호/Peanut - 올라프
해성민/Cry - 코르키
김종인/PraY - 진
강범현/GorillA - 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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