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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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1-19 22:37:36 KST | 조회 | 5,182 |
제목 |
[케스파컵] '솔랭 주의보' 락스, 미포 서폿 활용해 4세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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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 타이거즈가 19일 부산시 벡스코 지스타 현장에서 열린 '2016 LoL 케스파컵' 콩두 몬스터와의 결승전 4세트에서 폭딜 조합을 바탕으로 승리, 세트 스코어 3대 1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3분경, 콩두의 바텀 듀오가 '펀치' 손민혁의 도움을 받아 '프레이' 김종인을 끊고 먼저 킬포인트를 올렸다. 4분경, 탑에서는 '스맵' 송경호가 '로치' 김강휘를 홀로 잡아냈다. 6분, 바텀에서 양 팀 정글러가 합류한 3대 3 싸움이 전개됐고, 락스는 '고릴라' 강범현이 미스 포춘 서포터의 진가를 발휘하며 일방적인 3킬을 기록했다.
이미 밴픽부터 강력한 조합을 구성한 락스가 연이어 킬을 기록하면서 승기를 잡아갔다. 콩두는 분전하며 교전을 전개, 뒤를 쫓는 추격전을 펼쳤다. 콩두는 킬 스코어를 9대 10으로 따라잡았으나 20분경 용 우물 앞에서 3킬을 내어주면서 다시 차이가 벌어졌다. 25분, 락스는 8천 골드 차이를 기록했다.
그동안의 교전에서 콩두 '쏠' 서진솔의 진이 6킬을 올리며 크게 성장했으나 락스는 진이 교전에 끼어들 틈을 주지 않으면서 성장 발판을 제거하고자 했다.
26분, 콩두가 과감한 한 수를 던졌다. 콩두가 기습적으로 바론을 시도했고, 그사이 제이스가 바텀 억제기와 쌍둥이 타워 하나를 깼으나 결국 버프를 콩두가 가져가면서 글로벌 골드차는 5천으로 좁혀졌다.
콩두는 34분 장로 드래곤까지 순식간에 차지하며 락스의 스노우볼에 제동을 걸었다. 36분 교전으로 콩두의 바텀 듀오가 활약, 락스의 바텀 듀오를 잡아내면서 콩두는 미드 억제기까지 진격했다. 콩두는 바론 앞에서 카시오페아를 압박하며 더 큰 이득을 노렸으나 미스 포춘의 궁극기에 바론 우리 안으로 몰려났고, 바론의 공격이 더해지며 락스가 한타에서 대승을 거뒀다.
이후 미드 라인으로 콩두의 진영에 들이닥친 락스는 리신-미스 포춘-제이스의 궁극기 연계로 상대를 완전히 제압하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3세트 밴픽
락스 타이거즈 - 승
에코/라이즈/이즈리얼
송경호/Smeb - 제이스
한왕호/Peanut - 리 신
해성민/Cry - 카시오페아
김종인/PraY - 애쉬
강범현/GorillA - 미스 포춘
콩두 몬스터
신드라/니달리/카르마
김강희/ROACH - 뽀삐
손민혁/Punch - 렉사이
이호성/Edge - 오리아나
서진솔/Ssol - 진
김도엽/GuGer - 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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