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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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1-20 14:08:08 KST | 조회 | 6,726 |
제목 |
[VSL SC2] 역삼동, 풀세트 접전 끝 노토스 제압하고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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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부산시 벡스코에서 열린 VSL 스타크래프트2 팀리그 결승전에서 역삼동이 노 토스를 4대 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역삼동은 올리모리그 우승자인 'soO' 어윤수를 비롯, 'INnoVation' 이신형, 'MyuNgSiK' 김명식, 'Classic' 김도우, 'Sorry' 김지성 등 전 SK텔레콤 T1 소속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
역삼동은 선봉 이신형의 2킬로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그러나 3세트 출전한 'Dark' 박령우가 이신형을 제압하고 이어 출전한 김도우마저 잡아내면서 세트 스코어는 동점이 됐다.
5세트 '얼어붙은 사원'에서 어윤수가 박령우의 연승을 저지했고, 노 토스의 마지막 선수인 'Dream' 조중혁이 무대에 섰다. 뒷심을 발휘한 조중혁은 어윤수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고, 경기는 최종 세트까지 갔다.
'프로스트'에서 펼쳐진 7세트, 역삼동의 마지막 주자 김명식은 불사도 무리를 이끌고 상대의 의료선-해병 병력을 몰살시켰고, 8시 지역 전투에서 병력 차이를 두 배로 벌리면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우승으로 역삼동은 상금 5백만원과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한편, 이날 경기가 치러진 지스타 트위치 부스에는 100석 규모의 관객석이 모자랄 정도로 많은 이들이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트위치 코리아는 팬 들의 성원에 힘입어 향후 스타크래프트2 대회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VSL 스타크래프트2 팀리그 결승전
<1세트> 갤럭틱 프로세스 - 이신형 1시(승), 박진혁 7시
<2세트> 레릴락 마루 - 이신형 11시(승), 김기용 7시
<3세트> 뉴 게티스버그 - 이신형 7시, 박령우 5시(승)
<4세트> 어스름 탑 - 김도우 7시, 박령우 1시(승)
<5세트> 얼어붙은 사원 - 어윤수 11시(승), 박령우 5시
<6세트> 세종과학기지 - 어윤수 5시, 조중혁 11시(승)
<7세트> 프로스트 - 김명식 1시(승), 조중혁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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