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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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2-13 14:07:00 KST | 조회 | 5,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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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대학생 e스포츠 대회서 LoL 부문 '가천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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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마추어 e스포츠 축제인 '경기지역 대학생 e스포츠 대회'가 지난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지역 대삭생 e스포츠 대회는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박헌용)이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KeSPA) 경기지회가 주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이 진행을 맡았다.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과 하스스톤 2개로 진행됐다. 하스스톤 부문은 '사탕중독' 권용민(한양대 에리카) 선수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LoL 부문에서는 '기럭지와 아이들'(가천대) 팀이 유기적인 협동을 바탕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현장에서는 대회 내내 대학생들의 뜨거운 게임 열기를 엿볼 수 있었다. 오전 하스스톤 부문 16강부터 선수들의 강한 집중력과 창의성이 관객들의 관심을 높였다. 신규 출시된 확장팩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사용이 가능했기 때문에 선수들은 짧은 시간 내 새로운 덱을 구성했고, 다양한 전술이 쏟아져 나왔다.
오후에 펼쳐진 LoL 경기는 게임 패치 직후에 열려, 선수들이 적응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란 예상을 깨고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대회 총상금은 400만원으로, 부문별 우승자/팀에게는 각각 40만원, 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경기도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게임대회 개최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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