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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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2-15 02:03:29 KST | 조회 | 8,482 |
제목 |
[IEM SC2] 'SSL 우승자' 강민수 탈락 이변… 어윤수-변현우 등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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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14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IEM 경기(Intel Extreme Masters) 2016' 스타크래프트2 16강 경기가 진행됐다.
A·B조는 10경기 중 9경기가 2대1이 나올 정도로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A조에서는 'INnoVation' 이신형이 'Stats' 김대엽에게 2대1 승리를 거둔 데 이어 'Losira' 황강호도 2대1로 꺾으며 가장 먼저 8강을 확정지었다. 최종전에서 만난 김대엽과 황강호의 경기는 좀 더 침착하게 대규모 병력을 운용한 김대엽이 승리를 거두며 두 번째로 8강에 안착했다.
B조에서는 'soO' 어윤수가 'Trust' 최성일과 'Leenock' 이동녕을 제압하고 8강에 안착했다. 최성일은 패자전에서 'Zest' 주성욱을 상대로 기습 찌르기를 두 세트 연속 성공시키며 이겼고, 최종전에서 만난 이동녕은 점멸 추적자를 활용한 언덕 플레이로 상대 일꾼에 지대한 피해를 입히며 승리를 따내 8강에 합류했다.
C, D조에서는 스타리그 우승자 'Solar' 강민수가 중국의 복병 'iAsonu' 조우 항에게 패하며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이 외에 'ByuN' 변현우, 'Dark' 박령우, 'Maru' 조성주 등 최근 좋은 폼을 유지한 선수들이 8강에 이름을 올렸다.
C조 첫 경기에서 박령우는 'jjakji' 정지훈을 상대로 2대0 승리를 거뒀고, 승자전에서는 'Classic' 김도우도 2대0으로 압도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ByuL' 한지원은 첫 경기에서 김도우에게 1대2로 역전패당했지만, 다시 최종전에서 만나 2대1 승리를 거두며 복수에 성공, 8강에 올랐다.
D조에선 조성주가 강민수와 변현우를 제치고 가장 먼저 8강에 합류했다. 변현우는 첫 경기에서 조우 항을 2대0으로 꺾은 뒤, 최종전에서 또 2대0으로 침몰시키며 이날 마지막으로 8강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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