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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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2-19 15:21:37 KST | 조회 | 6,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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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두 판테라 ‘r2der’ 최현진, 국내 최초 중국 명문팀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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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테인먼트 기업 콩두컴퍼니는 오버워치 프로게임단 콩두 판테라 소속 프로게이머 ‘r2der’ 최현진을 중국 명문 Newbee 팀에 대여하는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Newbee는 도타2, LoL, 하스스톤에 이어 오버워치 프로게임단까지 창단한 중국의 대형 프로게임단으로, 그간 한국인 LoL 선수들을 영입하고 2016 스프링 시즌까지 박용운 감독(현 콩두 니오 감독)을 기용하는 등 한국 e스포츠 시장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왔다. 이후 2016년 창단한 오버워치 팀의 전력 보강과 체계적인 피드백을 위해 한국에서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던 최현진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현진은 2016년 7월 오버워치 넥서스컵 우승팀인 MiG에서 활약했던 선수로, 콩두 판테라의 지원가로 활동하며 2016년 10월 개최된 오버워치 넥서스컵에서 우승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어 오버워치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다양한 국내외 리그 출전 경험을 바탕으로, 최현진은 한국인 선수로서는 최초로 중국 명문팀 Newbee의 지원가 포지션으로 활동하게 된다. Newbee 측에서도 그의 선수로서의 경험과 가능성을 높이 사 이러한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콩두컴퍼니 e스포츠 총괄 디렉터 이승원 이사는 “팀 콩두를 통해 중국 명문팀 Newbee로 진출한 최현진 선수가 현지 생활과 역할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심리적인 부분까지 케어할 것”이라며, “그가 성공적으로 중국에 진출한다면 장차 한국 e스포츠 선수들이 국제 e스포츠 시장에서 더욱 더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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