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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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1-13 18:08:43 KST | 조회 | 7,679 |
제목 |
락스 타이거즈 형제팀 탄생… 오버워치 '락스 오카즈'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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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경기 스타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임단 락스 타이거즈에게 형제 팀이 생겼다.
락스 타이거즈는 오버워치 팀 ‘락스 오카즈(ROX Orcas)’를 창단했다고 금일 밝혔다.
사무국 관계자는 “육지의 포식자 타이거즈를 팀 로고로 사용하는 락스 타이거즈가 리그오브레전드 리그 내에서 독특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만큼, 오카즈 또한 바다의 포식자 범고래를 팀 로고로 사용하여 오버워치 리그 내에서 실력을 기반으로 한 공격적이고, 화끈한 게임을 통해 독보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포부가 담긴 이름”이라고 밝혔다.
플레잉코치를 맡게 된 조경훈(Aloha)은 CJ 엔투스의 스페셜포스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2010년 팀의 우승을 견인하며 최고의 선수 상을 수상한 ‘FPS 탑 플레이어’ 출신이다.
주장을 맡은 강태욱(Try)은 kt 롤스터의 스페셜포스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조경훈 코치와 함께 프로게이머 생활을 겪어본 선배로서 락스 오카즈의 화합을 이루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 던전앤파이터 액션토너먼트 대장전 준우승 기록의 차광호(Le1gend), 그리고 정창균(Melee), 김대민(Daemin), 조준환(Guardian) 등이 소속돼 있다.
조경훈 코치는 “공격적이고 화끈한 플레이로 팬들의 가슴을 울릴 수 있는 팀이 되겠다. 락스라는 이름이 주는 무게감이 크지만 타이거즈의 이름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는 역사적인 팀으로 남고 싶다. 락스의 명성을 높이고 최고의 팀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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