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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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1-17 22:33:21 KST | 조회 | 6,597 |
제목 |
[APEX] '해리훅' 조나단 루아, "새로운 팀 모두 강하다… 흥미로운 시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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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상암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APEX 시즌2' 개막전서 엔비어스가 MVP 인피니티를 3대 2로 꺾고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켰다.
다음은 '해리훅' 조나단 루아와 진행한 인터뷰이다.
- 개막전 승리 소감은?
"개막전이라고 해서 특별할 건 없었다. 이기는 건 언제나 기쁘다. 근 한 달 간 연습을 많이 못한 탓인지 MVP의 겐지-트레이서 조합이 까다로웠다."
- 이전 시즌과 비교해 한국팀의 실력이 어떤가?
"한국에 온지 얼마 안 돼 스크림을 많이 못했다. 평가하기엔 이르지만 한국팀은 정말 잘 한다. 특별히 강팀을 꼽자면 LW 블루나 아프리카 프릭스를 들 수 있을 것 같다."
- 한국 날씨가 추운데.
"너무 추워서 나를 포함해 3, 4명이 감기에 걸렸다. 몸이 낫고는 있지만 아직도 추워서 두꺼운 털 자켓을 입는다."
- 상대의 겐지-트레이서 조합에 어떻게 대처했나?
"계속해서 솔저를 기용했다. 솔저로 상대 픽 변화를 강제했고, 상대의 픽이 꼬였다. 겐지는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를 상대하면서 익숙해졌다."
- 다시 자리야가 각광받고 있는데.
"자리야 자체는 특별한 변화가 없었지만 들어가는 조합에서 윈스턴, 겐지 등과 시너지가 좋다."
-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리그 발표에 대한 해외팀의 생각은?
"정보가 거의 없어 불안한 느낌은 있다. 그렇지만 기대가 많고 신난다. 오버워치 리그가 북미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프로씬이 생긴다는 게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 MVP 인피니티 뿐 아니라 BK 스타즈, 메타 아테나 등과 같은 조다. 이번 시즌 예상 성적은?
"BK 스타즈는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메타 아테나도 잘 한다는 주위의 평가가 많더라. 자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 하겠다. 또다시 우승할 수 있을지는 남은 경기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 전 시즌과 비교해 이번 시즌은?
"새로운 팀들이 모두 강하다. 때문에 지난 번보다 좀 더 어렵고 흥미로운 시즌이 될 것 같다. 여기서 다시 우승한다면 정말 놀라운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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