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LCK 스프링 2주차 돌입… ‘SKT 대 락스’ 빅매치

 

스포티비 게임즈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2017 LCK)'가 24일 오후 5시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SK텔레콤 T1과 락스 타이거즈의 경기를 시작으로 스프링 스플릿 2주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7시즌에 앞서 SK텔레콤 T1은 부분적 리빌딩으로 안정속의 변화를 추구했으며, 락스 타이거즈는 전면적인 리빌딩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팀으로 탈바꿈했다. 락스 타이거즈는 SK텔레콤 T1을 상대로 전승을 기록한 바 있는 아프리카 프릭스 출신의 선수들과 그 사령탑이던 강현종 감독을 중심으로 리빌딩을 진행한 만큼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이어 오후 8시에는 혼돈의 스토브리그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유지를 선택한 두 팀, 삼성 갤럭시와 MVP의 자존심 대결이 이어진다. 양 팀 모두 1주차에서 1승 1패, 득실 0의 동일한 성적을 거둔 만큼 상위권 도약을 위한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7 LCK 스프링 2주차 경기부터는 ‘카카오TV’와 ‘tv팟’에 스포티비 게임즈 LCK 채널이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며, 전경기는 스포티비 게임즈의 IPTV와 케이블TV 채널, 네이버, 아프리카TV, eSportsTV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스포티비 게임즈 주관 경기는 24일 오후 5시와 8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설 연휴로 인해 일요일 경기는 진행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