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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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11-07 15:42:30 KST | 조회 | 13,9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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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 선수, 스타크래프트2 WCS 글로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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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후원하는 e스포츠 프로게임단 진에어 그린윙스 소속 이병렬 선수가 2017 스타크래프트2 WCS(World Championship Series) 글로벌 파이널에서 우승하며 한국 e스포츠 대표 선수로 자리를 굳건히 세웠다.
지난 5일(한국시간), 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 선수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WCS 글로벌 파이널 경기에서 최종 우승했다. 2017 스타크래프트2 WCS는 스타크래프트2 경기중 가장 큰 대회로, 이병렬 선수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올해 이 종목 최고의 선수라는 금자탑을 달성했다.
지난 2010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프로선수로 데뷔한 이병렬 선수는 진에어 그린윙스의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시즌 통합 우승’,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시즌 통합 준우승’ 등 굵직한 기록 속에서 제 역할을 수행하며 팀 승리에 이바지한 진에어 그린윙스의 창단 멤버이다. 특히 이병렬 선수는 지난해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가 중단되는 등 대외적인 활동이 크게 축소된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노력을 통해 ‘2017년 IEM 시즌12 상하이 대회 우승’, ‘2017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2’에서 우승하며 빛을 보기 시작해 올해 가장 큰 대회인 WCS 글로벌 파이널에서 정상에 오르며 최고의 선수로 입지를 굳혔다.
한편, 2013년부터 진에어 그린윙스를 후원하고 있는 진에어는 지난해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폐지 및 프로게임단이 해단됐음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팀 선수단을 유지하고 선수들에 대한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병렬 선수를 비롯 그린윙스 선수들의 해외대회 출전 지원은 물론 선수들의 보다 안정적인 활동을 위해 어학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e스포츠 게임단 최초 멤버십 카드 발행, 그린윙스 선수단 항공기 래핑 등 한국 e스포츠 발전 및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진에어는 “이병렬 선수의 우승은 지금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진에어 그린윙스 선수들을 비롯한 스타크래프트2 종목을 응원하는 e스포츠 팬들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진에어는 한국 e스포츠의 지속적인 발전과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방법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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