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N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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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9-11-26 16:36:20 KST | 조회 | 4,228 |
| 제목 |
-디아블로3 같은- 토치라이트 XP 오픈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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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아블로3를 기다리는 게임 팬 분들이 많으시리라 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게임은 바로 '토치라이트' 입니다.
토치라이트는 디아블로3와 비슷한 3D 액션 RPG 게임입니다.
한국을 비롯해서 전 세계적으로 조금씩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지난 달 27일에 정식 발매되었습니다.
한국은 아직 유통사가 없어서 공식 유통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겜플렉스 쪽의 권유로 토치라이트의 한글화에 관심을 가지면서 이 게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한글화에 관심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지만,
로닉스님께서 팬 사이트 제작을 제안해 오셔서 지난 몇 주간 함께 사이트를 구축하였습니다.
토치라이트 XP는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토치라이트 XP 사이트에 가보시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사이트 디자인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 입니다. 그 동안은 저 혼자 프로그램 개발도 하고 디자인도 하냐고 지금처럼 참 멋대가리 없는 사이트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로닉스님께서 사이트 디자인 작업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각종 게임 자료 정리를 하시냐고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한글화 쪽으로는 포경선장님을 알게되어, 현재 각종 번역을 담당해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저도 한글화 쪽으로 함께 작업을 해야하는데, 정작 한글화 쪽에는 아무런 도움을 못 드리고 있습니다. 포경선장님 혼자 고군분투하고 계시네요. 포경선장님은 최근 58 페이지 분량의 공식 매뉴얼의 번역본을 제작하신 상황입니다. 또한 각종 위키 문서와 한글패치 작업도 진행하고 계십니다. 앞으로 사이트 가이드 페이지 구축함에 있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밖에도 겜플렉스의 황진선 사장님과 마재범(Fix_me) 해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토치라이트 쪽은 로닉스님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한글패치는 포경선장님 중심으로 프로젝트가 진행 될 예정입니다.
저는 엔지니어로써 사이트 기술 지원과 한글패치 작업에 부분적으로 참여할 생각입니다.
제 주변에 참 좋은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토치라이트 사이트 프로젝트도 진행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결코 혼자 할 수 없는 일들을 함께 하니 부담도 적고 더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지금 제 주변에서 큰 도움을 주고 계신 분들은
사실 워크래프트3 초창기 베타 시절과 오리지널 시절에 만났던 분들입니다.
그 당시에 정말 열정적으로 게임 하나만 바라보고 뛸 수 있었고,
정말 게임 자체가 좋아서 여러가지 일들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XP리그와 CTB 등을 진행하시는 JunioR님 이하 운영진 스탭 분들도
정말 수 년간 리그에 열정을 쏟고 계십니다.
케사르님과 테리님도 워3 베타 시절에 만났던 분들이고,
겜플렉스 / A1팀 분들도 오리지널 시절부터 함께 해왔던 분들입니다.
생각해보면 참 오래된 인연 같습니다. =)
토치라이트 괜찮은 게임입니다. 데모 다운로드 받으셔서 한 번 플레이 해보세요.
토치라이트 XP 사이트도 한 번 방문해 보시고요. =)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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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09 벡스코를 가다. 참관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