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io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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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3-08 21:50:28 KST | 조회 | 3,206 |
제목 |
제가 잘 속아 넘어가게 생겼나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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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영등포 역에 내려서 밖으로 나가려고 하니 20살짜리가 갑자기 붙잡더니
뭐좀 물어본다고 하더니... 결국에는 '도를 아십니까' -_-
몇 달이 지나서, 신도림 테크노마트 서점에서 책을 보고 있는데,
어느 20대 후반의 여성분이 "영등포에 새로 오픈한 카페인데,
이 팜플렛을 가지고 오면 케잌 공짜"라고 꼬시더니 결국에는 '도를 아십니까' -_-
오늘 퇴근 길. 버스를 타려고 중앙차로로 가기 위해 횡단보도로 가는 길,
20대 중반의 여성 분이 말을 걸어오시더군요.
"혹시 이 근처 자주 지나다니세요?"
그래서 "저 길 잘 몰라요" 하고 지나가려고 하니까
"왜 경계하고 그러세요~ 이상한 사람 아니에요"
경계 안했는데, 니가 이런 소리하니까 경계를 하게 되잖아...-_-;
그러니 30대 남자 분이 옆에서 거두더군요.
"이상한 사람들 아니라니까요 ^^"
-┏ 둘이 쌍으로 아주 그냥...
제가 잘 속아 넘어가게 생겼나요. ㅡㅡ
아니면 진지하게 도를 찾아봐야하는건가요.
왜 맨날 이래 ㅡ_ㅡ
뭐? 내 영혼이 어쩌구 어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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