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찰력(가칭) 시스템 미리 보기

와우저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주 공개한 ‘대격변 능력치 변경 예정 안내’에서, 능력치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고 궁극적으로 플레이어분들이 흥미롭게 장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자 능력치 시스템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이 대대적인 능력치 변경 작업에서 필수 요소이자 대격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요소인 통찰력(가칭) 시스템을 조금 더 자세히 설명을 해드릴까 합니다.

 

통찰력(가칭) 시스템은 여러분이 선택한 특성을 더욱 멋지고 독특하게 만들고자 고안된 새로운 게임 작동방식입니다. 특성 포인트 소비에 자유도를 부여하고, 기능은 많지만 비효율적이었던 몇몇 특성을 단순화하며, 플레이어의 역할을 강화할 새 능력치를 고레벨 장비에 추가하는 것, 이 세 가지가 통찰력(가칭) 시스템의 목표입니다.

 

이제부터 통찰력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특성 포인트를 사용할 때, 해당 특성에 특화된 각기 다른 세 가지의 지속 효과를 추가 효과로 받습니다. 첫 번째 추가 효과는 특성에 알맞은 역할에 따라 공격력, 치유력, 혹은 생존력을 올려줍니다. 두 번째 추가 효과는 플레이어의 아이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속, 치명타 및 극대화 같은 능력치와 관계가 있습니다. 세 번째는 가장 흥미로운 추가 효과입니다. 이는 직업의 각 특성에 완전히 고유한 효과를 부여합니다. 모든 직업과 특성을 생각하면 30가지 추가 효과가 추가되어야 하죠. 이 세 번째는 높은 레벨의 장비(80-85 레벨에 해당)에 추가될 통찰력(가칭) 수치로부터 받는 이득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통찰력(가칭)을 개발하는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공격이나 치유에 관련된 지속효과처럼 재미없는 특성을 무조건 습득하는 대신 더욱 재미있고, 유용한 기술들을 익힐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게 만들어 보자는 것입니다. 강력하지만 재미없는 특성의 예를 들자면, 51포인트 특성의 바로 전 단계에서 배우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통찰력으로 도적 특성 체계에서 보이지 않지만 공격력 증가 효과가 기본적으로 더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도적 플레이어는 약삭빠름(은신 중 감지될 확률을 감소시켜주는 기술) 혹은, 쾌속(이동에 영향을 미치는 기술)과 같은 비전투 능력을 선택하면서도 공격력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물론,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특성은 계속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 특성들 역시 여러분의 플레이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얼음 화살의 주문 시전 시간을 줄여주는 '얼음 화살 연마'와 같은 특성들은 계속 유지됩니다. 이는 공격력을 높여주는 동시에 마법사의 공격 유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6%의 공격력 증가 효과만이 있는 '사무치는 냉기'와 같은 특성은 저희가 통찰력(가칭)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삭제하고자 합니다.

 

대격변 출시 시기가 점점 다가옴에 따라, 앞으로 각각의 개별 특성을 포함하여 통찰력(가칭)이 어떻게 영향을 줄 것인지, 직업별로 변경되는 사항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안내 해드릴 예정입니다. 그전에 위에서 언급한 세 종류의 지속 추가 효과에 대해 잠시 예를 들어 설명 해드립니다. 다만 아직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몇 안 되는 예만 보여 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변경될 수 있다는 점을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신성 특성 사제
신성 특성에 특성 포인트를 투자하면, 사제는 아래와 같은 이득을 추가로 얻습니다:

 

1. 치유량 - 치유량이 X%만큼 증가합니다.
2. 명상 - 전투 중에 정신력으로 얻는 마나 회복량이 증가합니다. 이는 현재 많은 신성 사제가 무조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수양 계열의 명상 특성을 대체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회복량은 여러분이 전투 중인지 아닌지에 따라서 결정되며, 5초마다 회복되는 양과는 다릅니다.
3. 광휘 - 순간 치유와 같은 직접 치유 주문에 지속적인 치유 효과를 더합니다. 장비에 붙은 통찰력(가칭) 수치로 이 보너스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다른 특성으로는 얻을 수 없습니다.

 

수양 특성 사제
수양 특성에 특성 포인트를 투자하면, 사제는 아래와 같은 이득을 추가로 얻습니다:

 

1. 치유량 - 치유량이 X%만큼 증가합니다.
2. 명상 - 전투 중에 정신력으로 얻는 마나 회복량이 증가합니다. 이는 기존의 명상 특성을 대체합니다.
3. 흡수 - 신의 권능: 보호막, 신의 보호와 같은 주문으로 흡수하는 피해량이 증가합니다. 장비에 붙은 통찰력(가칭) 수치로 이 보너스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다른 특성으로는 얻을 수 없습니다.

 

냉기 특성 죽음의 기사
냉기 특성에 1포인트씩 부여할 때마다 죽음의 기사는 아래와 같은 효과를 얻습니다.

1. 피해량 - 근접 공격 및 주문의 피해량이 X%만큼 증가합니다.
2. 가속 - 근접 가속이 Y%만큼 증가합니다. 이로써 “얼음 발톱”과 연관된 특성의 가속이 조정될 수도 있습니다.
3. 룬 마력 - 기술로 발생하는 룬 마력의 재생률이 증가합니다. 죽음의 기사는 모두 룬 마력이 필요하지만, 냉기 특성 죽음의 기사는 부정이나 혈기 특성보다 더 많은 룬 마력을 얻습니다. 다른 특성들은 각각 다른 이득을 얻습니다. 부정 특성이지만 냉기에도 어느 정도 특성 포인트를 투자하면, 포인트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이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장비에 붙은 통찰력(가칭) 수치로 이 보너스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다른 특성으로는 얻을 수 없습니다.

※ 몇 가지 참고 사항: 대격변 출시 전에 새로운 능력치 시스템을 공개하더라도, 현재의 80레벨용 아이템에 통찰력(가칭) 능력치를 추가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습니다. 대신, 일부 퀘스트나 던전의 아이템을 통해 선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알맞은 방어구를 착용하면(성기사라면 판금 방어구) 조금이지만 통찰력(가칭)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중 특성을 배웠다면, 특성을 바꿀 때 변경한 특성에 맞게 장비의 통찰력(가칭) 능력치로 받는 통찰력(가칭) 추가 효과도 자동으로 조정됩니다.

통찰력(가칭) 시스템에 관한 질문은 언제나 환영하며, 더욱 자세한 정보 및 변경 사항에 대해서는 “확장팩: 대격변” 토론장을 통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대격변의 능력치 변경에 관한 정보는 앞서 안내된 아래의 글타래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지] 대격변 능력치 변경 예정 안내
 

출처: http://www.worldofwarcraft.co.kr/community/forum/view.do?currpage=1&perpage=25&sortmask=2&ascdesc=1&hfilter=&bseq=1&pseq=789462

마스테리 말하는건가요? // 쉽게 만들겠다 한 와우가 더더욱 복잡해질듯 한 느낌이 드네요...

이미 와우 해본사람은 다른 온라인게임이 초딩장난일정도로 난해한 난이도를 자랑하는데.. // 레이드 공략같은 경우 그거 연구할 시간이면 수능 450을 찍을 기세인데..

이 어려움이 신규유저 영입에 도움이 안된다는 이야기도 북미에서 들었는데.. 이렇게 더더욱 복잡해지면. 흠...

기존보다 더쉬워지는겁니당. 힐러로 따지면 치유량, 5초당 마나회복량, 극대화, 가속도, 최대 마나량을 전부 다 따져서 적절히 배분하지않으면 효율적으로 주문을 사용 할 수 없기때문에 많은 고민을 해야하는데 마스터리 시스템으로 바뀔경우, 특성만 잘 따라해서 바꿔두면 장비에 붙은 통찰력 수치하나만으로 위의 수치중 극대화 와 가속도를 제외한 나머지는 알아서 맞춰집니다.

한가지 문제점이라면 그로인해 대부분의 같은 직업 비슷한 특성 캐릭터일경우 장비로 개성있게 자신만의 맞춤 셋팅이 더 힘들다는 것이죠. 통찰력하나로 다 올라가버리니 평준화되어 버린달까, 뭐 그런 단점이 있지요.

블리자드가 그점도 이미 인지하고 있지않겠냐마는 쓸데없는 걱정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그럼 전사같은경우 분특을올릴경우 치증이랑 방어구관통력이 증가하는 거인가요? 이해가 잘안되는듯 ㄷ.

ㄴ 만약 아이템으로 추가된 통찰력의 합이 100 일때 무기 특성포인트1당 치명타1% 가 올라간다면 무기특성에 10개를 찍으면 치명타가 10% 올라간다는 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