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토너먼트' 한국 최강자 자리 두고 치열한 접전 펼쳐
블리자드의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2010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토너먼트 한국 지역 결선' 준결승전이 지난 7일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다.
곰TV(www.gomtv.com)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0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토너먼트 한국 지역 결선' 준결승전에서는 승자조의 'Loaded'팀과 'The Named PC'팀, 패자조의 '법흑술왕'팀과 'JPG'팀 등 총 4개의 팀이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게임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10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토너먼트 한국 지역 결선'은 지난 5월 27일부터 4주간 래더 방식으로 치러진 온라인 예선을 거쳐 뽑힌 최상위 팀 중에서 한국 최강팀를 뽑는 대회다.
먼저 치러진 승자조 결승전에서는 'Loaded'팀이 'The Named PC'팀을 상대로 3:0으로 압승을 거두며 대한민국 최강팀이라는 명성을 지켰다. 'Loaded'팀은 상대팀이 한시도 대응할 틈을 주는 않는 전략적인 플레이로 게임팬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승리해 추가 경기 없이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패자조 결승전에서 '법흑술왕'팀은 'JPG'팀을 상대로 과감한 공격을 펼칠 수 있는 위치를 선점해 경기 전반을 리드하며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법흑술왕'팀은 다음주 'The Named PC'팀과 패자조 최종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오는 14일 결승전 현장 관람객 선착순 50명에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대격변> 비공개 베타키 제공
'2010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토너먼트 한국 지역 결선'의 총 상금은 미화 2만 7천 9백 달러로, 결선 우승자에게는 1만 5천 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지역 결선 우승 및 준우승자에게는 '블리즈컨 2010'에 참가해 전세계 최상급 플레이어들과 어깨를 겨룰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2010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토너먼트 한국 지역 결선'에서는 게임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선물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곰TV 스튜디오를 찾은 모든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전략 카드 게임과 게임 내 탈 것인 '천공의 군마'와 애완동물 등이 제공되었으며, 방송 중 열성적인 응원을 보여준 현장 관람객에게는 방송 캐스터가 깜짝 선물을 증정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곰TV를 통해 '2010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토너먼트 한국 지역 결선' VOD를 시청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는 VOD 시청 이벤트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000다"라는 빈칸 채우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토너먼트 전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곰TV 제작센터 안성국 PD는 "이번 대회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사랑하는 모든 게임팬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며 "흥미진진한 경기만큼 수준 높은 중계로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곰TV 내 블리자드 e스포츠 채널(http://ch.gomtv.com/414)을 통해서 VOD로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2010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토너먼트 한국 지역 결선' 결승전은 오는 14일 오후 7시에 생중계될 예정으로, 결승전 현장 관람객 선착순 50명에게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대격변> 비공개 베타키를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제공 = 그래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