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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10-11 16:20:45 KST | 조회 | 9,5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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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병준(FlintZenith) 본선 진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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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billy님께서 진행하신 인터뷰 자료이니다.
Q. 일단 본선 64강에 진출하신 소감은?
A. 결승전 첫 경기가 잘 풀려서 생각했던대로 흘러가서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 초반 광전사 푸쉬에 털릴 뻔 했는데, 전진 2 관문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일꾼에게 견제 당하는 그 순간부터 긴장을 했다. 서기수 선수가 1경기에서 앞마당 멀티를 가지고 가주길 바랬는데, 앞마당을 한 상황이어서 1경기에서 잘 먹혔던 것 같다.
Q. PGR21에서 진행 한 대회에서 입상 한 선수들이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나왔던 것은 아시는지?
(이번 대회에서 PGR21 스타2 대회 다이아몬드 4강에 반반쓰 선수, 우승자 하나 님이 본선 진출)
A. 기분이 좋다. 제가 실력이 별로 없어서 64강 진출만으로도 만족한다.
Q. 바람이 있다면?
A. 64강에 올라 간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64강에서 2:0으로만 패배하지 말고 2:1로 패배해도 행복 할 것 같다.
(마침 C-2 조로 예선을 출전하는 김원기 선수가 지나가면서 '복수할거에요 -_-+' 라고 한마디 남기시고 지나가셨습니다.)
Q. 커뮤니티 분들에게 한마디?
A. PGR21 분들에게는 악플 안 달아주셔서 감사드리고, 특히 스타2 게시판의 '김연우' 님에게 스타2 초창기 베타때 빌드 알려주신거 쓰시면서 연습을 많이 했고, 다른 응원 해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PlayXP에서 짬뽕국물맛있다님, XP에서 버로우 풀고 싶습니다. 눈팅만으로는 힘들어요. ㅠㅠ
인터뷰 = kimbi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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