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than_Ah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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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15 16:54:28 KST | 조회 | 7,120 |
제목 |
GSL시즌3: 본선 진출자 Jonathan Walsh 선수와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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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athan Walsh 선수와의 일문일답.
▲ 같은 팀원과 함께 본선진출에 성공했는데 소감을 밝혀달라?
- 드디어 본선 진출에 성공해 기쁘다. 외부 여건이 좋진 않지만, 좋은 플레이로 보답할 것이다.
▲ 아이디가 참 한국적이다. 국내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는데?
- 래더 아이디를 만들 때 친구가 권해줬다. 예전 아이디가 촌스럽다고 알려준 것이다.
▲ 본인의 아이디가 주류회사 이름인지 알고 있었나?
- 그렇다. 한자로 표기했을 때 뜻이 좋아서 사용하기로 했다. 참고로 oGs숙소에서의 별명은 참이슬이다.
▲ 한국에선 상당한 실력자로 알려져 있는데,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나?
- 전혀 모르고 있었다. 지금까지도 나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을거라고 생각한다.
▲ 해외대회 입상 때문에 다른 해외 선수들과 다르다고 평가 받고 있는 것 같다?
- MLS대회에서 입상했었다. 참 기분이 좋았고 한 단계 성숙해진 것 같다. 2004년부터 대회를 나가 경기를 가졌는데 그 동안 대회에서 가장 많이 획득한 상금은 200달러였다.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
▲ 해외 선수들 중 GSL에서 큰 성적을 거둔 선수가 없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GSL 본선에 진출한 선수들은 실력적인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외부적인 요소가 더 크다고 느낀다. 한국인이 2/3이상인 oGs숙소에서 연습을 하고 있는데, 만약 이번 시즌에서 결과가 좋지 않다면 분명 개인적인 부분이 문제가 되었을 것이다.
▲ 한국에 머물 계획은 어떻게 가지고 있나?
- 최소한 1년 동안은 있을 예정이다. 만약 코드S를 확보한다면 영원히 머물 계획이다. 이번 시즌의 목표는 코드S일 뿐, 다른 목표는 의미가 없다.
▲ 마지막으로?
- 전 시즌에선 탈락 후 경기장을 다닐 때 매우 슬프고 공허하게 느껴졌다. 본선에 진출한 지금은 세상이 내 것 같고, 활력이 넘친다. oGs와 팀리퀴드, 스폰서에게 감사 드린다.
끝없는 성원을 보내준 부모님에게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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