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Ethan_Ah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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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11-15 18:35:52 KST | 조회 | 10,177 |
| 제목 |
GSL시즌3: 본선 진출자 장재호 선수와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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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호 선수와의 일문일답
▲ 지난 시즌 탈락을 뒤로하고 이번엔 본선진출에 성공했는데?
- 진출해서 기쁘다. 어안이 벙벙하다. 예선통과 한 것만으로도 기쁘다. 본선은 더 어려울 것 같은데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다.
▲ 지난 시즌 탈락에 대해 아쉬울 것 같은데?
- 지난 시즌이 더 열심히 준비한 것 같다. 이번엔 운 좋게 잘 이겨낸 것 같다.
▲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종족이 변경 됐는데?
- 주변에서들 말하길 나랑 잘 어울릴 것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클로즈베타에서 저그를 하다가 테란을 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저그로 넘어왔다.
▲ 많은 워크래프트3 선수들이 병행을 하고 있는데, 어려움은 없는지?
- 처음엔 잘할 수 있을 거라 자신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병행하는 게 힘들다고 느꼈다.
▲ 같은 팀의 박준선수가 본선에 진출했는데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나?
- 박준 선수가 잘해낼 거라 기대했지만, 워낙 잘하는 선수들이 많았던 거 같다. 아쉽게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는데 내심 아쉬웠다.
▲ 많은 사람들이 본인에게 기대를 하고 있는데, 부담되진 않는가?
- 부담 없이 편하게 하려고 한다. 본선에 올라왔으니 최선을 다해서 한 단계 한 단계 올라가보려 한다.
▲ 많은 이들이 임요환 선수와의 대결을 기대하는데 의식이 되는가?
- 내가 실력이 부족해서 기대에 못 미칠 것 같다. 우선 실력을 쌓고 만나고 싶다.
▲ 워크래프트3에서 화려한 성적을 거둔 것 때문에 스타크래프트2에서도 욕심날 수도 있는데 본인의 솔직한 마음은 어떤가?
- 16강 안에라도 들어가고 싶다. 그것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
▲ GSL에서 생각나는 명 경기가 있다면?
- 지금 떠오르는 건 김원기 선수의 경기
▲ 이번 결승도 봤는지? 저그가 계속 우승하고 있는데?
- 내 입장에선 그냥 그런 거 같다. 워낙 잘 하시는 분들이라 잘 해낸 것 같다.
▲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 이번 GSL 본선에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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