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than_Ahn | ||
---|---|---|---|
작성일 | 2011-01-07 19:04:29 KST | 조회 | 1,317 |
제목 |
GSL Jan.코드A 32강/명불허전! 투신 박성준 16강 진출!
|
명불허전! 투신 박성준 16강 진출!
박성준은 코드A 32강 경기에서 송영민을 만나 2-1의 스코어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역시 투신은 투신이었다. 박성준은 밀림분지에서 시작한 1세트 경기에서 부화장 캔슬 맹독충 둥지를 선보였다. 산란못 후 앞마당에 부화장을 펼치는 것으로 보였던 박성준은 건설 중이던 부화장을 취소하고 점막이 남아있는 자리에 맹독충 둥지를 지어 올리는 모습을 보이며 경기를 풀어갔다. 벙커를 지어 올리며 수비에 무게를 실은 송영민에게 박성준은 맹독충으로 보급고를 파괴시킨 후 저글링을 진입시키며 가볍게 승리해냈다.
2세트는 금속도시였다. 박성준은 이번에 빠르게 멀티를 가져가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하지만 이번엔 송영민이 찌르기로 답했다. 송영민은 2시에 진영에서 시작해 자신의 입구 앞에 병영을 2개 건설해 빠른 해병 찌르기를 노렸다. 소수 해병이 모인 송영민은 다수의 건설로봇을 대동하고 공격을 감행했고, 가시촉수 없이 저글링만 있던 박성준은 이를 막아내지 못하며 GG를 선언했다.
결국 승부는 3세트 고철처리장 까지 이어졌다. 2세트를 가져간 송영민은 자신의 12시 진영 입구 밖에 병영을 건설하며 다시 한번 벙커압박을 시도했다. 하지만, 박성준의 일벌레에 발각되며 수포로 돌아가게 됐고, 입구에 병영 3개를 건설해 저글링 진입을 차단했다. 잠시 소강상태를 가진 양 선수는 체제전환을 통해 후반부 공격에 힘을 실었다.
군수공장 2개를 건설하며 해병과 공성전차를 주력부대로 구성한 송영민에게 박성준은 뮤탈리스크 견제로 대응했고, 견제 중에도 뮤탈리스크의 수를 늘려 화력을 모았다. 해병을 제외하곤 이를 막아낼 대책이 없던 송영민은 역 견제를 노렸지만, 이미 감시탑을 선점한 박성준에게 노출되어 피해를 주지 못했고 마지막 해병, 공성전차 공격마저 막혀버리며 GG를 선언하고 말았다.
소니 에릭슨 GSL January. 코드A 32강 경기 결과
1세트: 박성준(07시) 승 vs 패 송영민(11시) - 밀림 분지
2세트: 박성준(06시) 패 vs 승 송영민(02시) - 금속 도시
3세트: 박성준(02시) 승 vs 패 송영민(12시) - 고철 처리장
(c)PlayXP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