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than_Ah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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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10 19:00:20 KST | 조회 | 2,315 |
제목 |
GSL Jan.코드A 32강/장재호, 맹독충으로 16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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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호, 맹독충으로 16강행 결정!
10일 저녁 펼쳐진 GSL January 코드A 7일차 1경기에서 장재호는 김남규를 맞아 2-1로 승리하며 16강행을 결정지었다. 장재호는 1세트 금속 도시에서 패하며 좋지 못한 출발을 보였다.
장재호는 산란못 후 빠르게 맹독충 둥지를 가져가며 김남규의 치즈러쉬를 간파한 공격을 감행했지만, 이를 잘 막아낸 김남규가 수비 후 허를 찌른 밴시 공격으로 승리를 가져가며 1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2세트, 밀림분지에선 장재호의 맹독충 부대가 동점을 만들어냈다. 5시 진영에서 경기를 시작한 장재호는 빠르게 뒷마당 부화장을 펼치며 멀티를 가져갔고, 진화장을 건설해 업그레이드 저글링을 시도했다. 여기에 맹독충을 잠복 시켜 한방을 노리기도 했다.
잠시 후 김남규의 병력이 중앙으로 진출해왔고, 잠복해있던 장재호의 맹독충이 지상으로 올라오자마자 터져버려 피해를 입히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 엄청난 수의 맹독충 부대가 김남규의 병력을 잡아냈고 그대로 본진까지 입성해 승리를 얻어냈다.
마지막 3세트는 잃어버린 사원에서 펼쳐졌다. 9시 진영에서 경기를 시작한 장재호는 12시에 위치한 김남규를 상대로 앞마당 부화장을 가져가며 경기를 운영했다. 김남규는 다시 한번 입구 아래에 병영을 건설하며 치즈러쉬를 시도했다. 하지만 보급고가 막혀버렸는지 해병의 추가가 늦었고, 잠시 병력을 뺐다가 건설로봇을 충원해 진출을 노렸다. 이를 확인한 장재호는 맹독충 둥지를 건설해 수비에 나섰다. 앞마당 부화장을 지나쳐 본진에 올라온 김남규는 장재호의 일벌레와 맹독충, 저글링에 병력을 내줘버렸고 결국 교전에 패하며 GG를 선언했다.
소니 에릭슨 GSL January. 코드A 32강 경기 결과
1세트: 김남규(02시) 승 vs 패 장재호(06시) - 금속 도시
2세트: 김남규(11시) 패 vs 승 장재호(05시) - 밀림 분지
3세트: 김남규(12시) 패 vs 승 장재호(09시) - 잃어버린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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